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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블로그나 다음 블로거뉴스(다음 view로 바꼈죠)라는 곳이...
초반에는 평범하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소식들이 올라오는 장이었던걸로 기억되는데, 이제는 글이라는 상품으로 돈을벌려고 트래픽을 낚고 있는 형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각종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취하는거야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는데...
그 방법과 모양새가 어째 눈살을 찌푸리게 할때가 많다는데 문제가 있는것 같다.
딱 선을 그어서 어디까지는 되고, 어디서부터는 안된다고 쉽게 나누기는 어렵겠지만 말이다.

일반적인 혹은 정보성 포스팅에 광고가 같이 노출되는것하고...
이게 메인에 올라가 돈이 되겠다 싶어서 올리는 광고성 포스팅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광고의 영역이라는 표시가 안나게
광고라는 테두리선을 뺀다던가(테두리선이 의무는 아니지만) 하는등으로 클릭을 유도하기도 하고~ 

다음 애드클릭스나 구글 애드센스도 일반적으로 달리는 위치가 아닌
이를테면 삽입한 이미지 바로 아래에다가 광고를 붙인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교묘하게 클릭을 유도하고 있다.


글속에 있는 각종 링크들을 일반적인 url이 아닌 광고와 결합된 url로 연결시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링크프라이스 라는곳이 있는데, 확인 방법은 링크에 마우스를 올려보면 상태표시줄에 나오는 url이
http://click.linkprice.com 어쩌구 나온다면 광고와 결합된 url 인것이다.

▼ 예) 하단 이미지

그래서 이제는 블로그 등에서 링크를 클릭할때에는 링크 상태를 한번보고 클릭하는 버릇이 생겼다.


이렇게 글속에 돈되는 링크를 거는 방식이 꼭 나쁘다라고 생각하느것은 아니지만
모르고 클릭할수있는 사용자가 속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포스트 상단에 이 포스트는 광고링크가 연결되있다는 문구를 좀 넣어주는등의 예의(?)가 필요할것같다.


왜 이렇게 마구잡이식으로 광고를 하면 안되는지는
거리의 건물을 점령하고 있는 무질서하고 이기적으로 걸려있는 광고간판들과
각종 언론사들의 스포츠면에 올라오는 광고 배너들을 보면 느낌이 올것이다.


본인 의사에 따라 클릭하는경우 / 본인 의사에 반하여 클릭하게 되는경우(일명 낚시)
전자는 광고주와 광고를 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잘 연결된 형태라고 보이는 반면...
후자는 클릭 허수만 늘어나게 되서 광고주가 일차적인 피해를 보고 결국엔 돌고돌아서 광고시장 전체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며. 결국 우리네 전부가 손해보게 되는게 아닐까하는...
일개개인이 뭐 이런 것까지 생각하면서 움직여야 하는건 아니겠지만...


어쨋든 적정한 선에서의 광고!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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