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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캘린더를 사용중인데, 어느날 갑자기 Las Vegas의 비행일정이 표시가 되었습니다. 어? 왠 비행? 왠 라스베가스? 내가 다른 사람의 캘린더를 공유받은적이 있었나? 그런적 없는데... 내 캘린더가 해킹이라도 당했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한참을 헤매고 나서 답을 찾게 되었는데요.

 

 

결론은.. 다른 사람의 비행기 일정이 제 메일로 왔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이메일 주소 오타로인해서 저에게 메일이 온건지, 항공사에서 보낸 스팸메일인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캘린더에서는...  레스토랑의 예약이라던지, 항공편 스케쥴의 이메일이 Gmail로 도착을 하면, 자동으로 구글 캘린더상에 일정으로 표시되게끔 하는 옵션이 있는데요.

 

'구글캘린더 -> 설정' 에 보시면,  'Gmail에 포함된 일정' 항목에 '자동으로 추가'되도록 체크박스에 체크가 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구글캘린더는 늘상 이용을 하지만, Gmail 은 잘 사용을 안하다보니 스팸메일이 온것도 몰랐었네요. 읽지도 않는 메일을 긁어서 캘린더에 추가하는 Gmail의 행태(?)도 어찌보면 섬뜩하네요.





↓ 2020-05-05 내용추가



설정 화면이 약간 바뀌었길래 캡쳐이미지를 추가해봅니다. 


▲ 캘린더 > 톱니바퀴 > 설정으로 들어가서


▲ Gmail에 포함된 일정 > 'Gmail에 포함된 일정을 캘린더에 자동으로 추가' 를 체크 해제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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