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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별로 안봐서 요즘 광고를 잘 모르는데, 모처럼 보다보니 눈에 띄는 삼성 갤럭시 폴드 광고.

 

나온지 한참 됐는데, 이걸 왜 지금시점에 광고를 하지? 갤럭시 Z 플립에 힘을 실어야 하는거 아닌가? 가로로 접는폰, 세로로 접는폰 두개로 쌍끌이 작전인가? 하면서 봤네요.ㅋㅋ

 

 

 

영상미, 음악, 나래이션 목소리, 소재 등 그럭저럭 시선도 끌고, 기존의 갤럭시 광고들의 화면 톤과 장면들이 약간 유사해 보이길래 동일한 광고기획사에서 만들었나 싶은 생각도 들고, 나름 괜찮게 만든 광고 같기도 한데 어떻게 보면 다소 유치한면도 있는거 같다라며 보는데...  맘에 안드는 장면 하나..

 

'세상은 크게 봐야 크게 가질 수 있단다' 라는 카피

 

세상이 가져야할 대상인가? 누군가 크게 가져가면 그 누군가는 그마만큼 작게 가져가게 되나? 뭐 이런 뻘 생각이...

 

문맥 뉘앙스나 단어 하나하나의 어감까지 디테일하게 다 고려할텐데 저거때문에 그닥 보고 싶지 않은 광고가 된것같아 개인적으로 아쉽네요.

 

 

▼ 결혼편

 

 

 

▼ 창업편

 

결혼편과 창업편은 뭐 무난한데,

 

 

▼ 승진편

 

 

승진편은 '한 번 쯤은 더 높이 올라와 봐야하지 않겠나' 라는 카피가 그닥....

약간 라떼는 말이야 가 생각나는것 같기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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