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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Silent KnightⅡ (1155소켓) 개봉 및 설치과정을 적어봅니다.

▲ ASUS Silent Knight 2

 

▲ 지금껏 쭉 기본으로 딸려오는 정품쿨러를 사용했었는데, 처음 사제(?) 쿨러를 써봅니다.
사실 지금 사양이 샌디브릿지 펜티엄 G620이라 온도상으로는 전혀 필요치 않았는데
RPM이 높지는 않았으나 뽑기가 잘못되었는지 소음이 은근 있었습니다.
쿨러의 크기가 생각보다 엄청 커서 놀랐습니다. 크기 가늠을 위해 옆에 CD를 놓고 찍어봤는데 감이 오시죠?
무게도 생각보다 꽤 묵직해서 이게 메인보드에 달려있을수 있을까? 보드 부러지는거 아냐?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첫 사제쿨러라 마냥 신기하고 우려도 되고 그렇네요.ㅋㅋ


ASUS Silent Knight2 제품정보
- http://blog.danawa.com/prod/?blogSection=2&cate_c1=862&cate_c2=887&cate_c3=13663&cate_c4=0&depth=3&prod_c=543284

 

이 제품은 1155 브라켓이 들어있지 않아서, 별도로 1155/1156 가이드를 구매했습니다.
(1155 소켓이 기본으로 들어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 링크)

▲ 검색을 해보니...  ASUS LGA1156 UPGRADE KIT D1 / D2  / 2-D1 가 있는데....
ASUS Silent Knight2 의 쿨러는 이중에서  ASUS LGA1156 UPGRADE KIT 2D1 를 사셔야 합니다.

 

 

Silent Knight AL, Silent Knight Ⅱ, Silent Square EVO, Arctic Square 등에 적용되구요

제품정보 - http://blog.danawa.com/prod/?blogSection=2&cate_c1=862&cate_c2=887&cate_c3=13668&cate_c4=0&depth=3&prod_c=1029791


 

▲ 가격은 6000원 가량

 

▲ 별것아닌 구성품인데 가격은 꽤나 하는듯 --;

 


 


 

▲ 생각보다 조립이 만만치 않다는 글을 봤는지라.. 보드 장착전에 한번 가조립을 해봤습니다.


 

▲ 요런식으로 뒷판을 먼저 끼우고 (붙어있는 양면테입으로 붙이며)


 

▲ 앞판을 잘 맞춰서 나사를 돌려주면 되겠습니다.
말은 쉬운데 보드를 케이스에 장착된 상태 그대로 하다보니, 구멍이 잘 보이지도 않고 해서 이게 엄청 짜증이 나더라구요.
조립을 왜 이렇게 하게끔 만들어놨는지--;


 

▲ 쿨러 장착시에는 공기의 흐름방향을 참고해 맞게 껴주면 되겠죠. 공기가 전면에서 후면 쿨러로 빠져나가게끔.


 

▲ 장착시에는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제 메인보드는 ASRock H61M/U3S3 (B3) 인데, 다행히 램간선없이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이 메인보드에는 LGA 1155 소켓홀 외에도 775 쿨러도 장착이 가능하게끔 구멍이 뚫려 있어서
혹시나 하고 이 쿨러의 기본구성품인 775 백플레이트를 이용해 장착해보려 했으나...
cpu소켓 지지대 나사와의 간섭때문에 뒷판이 껴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1156 가이드를 구매했던겁니다.


 


 

▲ 장착후 동작시에는 대략 요런 모습이 나옵니다.


 

아이들시 기본 rpm은 1300~1400 정도 나왔고, 팬 돌아가는 소리가 예전 정품쿨러보다 확실히 작았지만...
이왕 소음을 줄이는거 좀더 줄여보자 싶어서 4pin 저항을 연결했습니다.


 


그러니 rpm은 1080 ~ 1110 rpm 으로 떨어졌고, 팬소음도 확실히 더 줄었네요.

 

제가 알기로는 이 메인보드의 팬속도가 최저로 했을때도 다른것들보다 조금 높게 설정되어있다는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cpu 가 저전력/저발열에 오버클럭도 할일 전혀 없고,
평소에 온도는 현재 대략 27~40 정도 나오곤 하는지라, 4핀 저항을 달아줘도 시스템에 큰 무리는 없을듯!

 

참고 포스트

CPU쿨러 - 쿨러마스터 N620 으로 변경... - http://motivation.tistory.com/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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