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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나 아파트까지 경품으로 나오는것은 봤지만, 이렇게 수치상으로 큰 스케일의 물량공세를 하는건 처음본다.
이것말고 갤럭시 S3 주는 다른 이벤트도 그렇고,
극심한 경제불황속에서도 삼성의 영업이익률이 엄청나던데 수익이 많이나긴 많이 났나보다.

삼성 대리점을 지나가는데 직원분들의 티셔츠 등쪽에 QR코드도 있고, 
이 골드러시 이벤트를 전사적으로 올인하는 분위기던데
아마 이 이벤트를 기획/추진하는데 경품액수를 빼고서라도 아마 족히 수십억이상 들어간듯 하다.
(사실 그런 옷 입혀 놓은건 좀 그렇더라... 직원들이 무슨 삐에로도 아니고... 쪽팔리게....
 점원들을 입힐라면 삼성의 모든 화이트칼라나 임원들까지 싹다 입히던가... 
 까라면 까야되는 힘없는 최전방 말단들의 현실과,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챙겨가는 이 현실이 안타까울뿐... )


먼저...
스마트폰, APP, 매스미디어, 웹사이트, SNS, 대중교통광고, 온오프라인매장 등을 총 망라해가며...
다양한 방식의 전방위적 압박(?)을 통해... 고객들의 어떤 액션을 이끌어 내는데는 꽤 성공스러웠고,
올림픽과 맞물려 동기부여도 되고 재미도 있었으며, 구태의연하지 않은 이벤트 방식도 나름 참신했다고 할수있겠다.
이점은 일단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모든게 돈이 있어야 가능한거긴 했지만...ㅎㅎ^^)


그건 그렇고,
나름 각종 이벤트들에 많이 참여해보기도 하여, 간혹 당첨도 되고 그러기에 
다양한 방식의 여러 이벤트들의 장단점이나, 부정행위, 꼼수, 회사나 대행사의 입장이나 관계등...도 많이 겪어봤기에...
이번 골드러시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아쉬운점 몇가지를 몇개 적어봅니다.

저 기간에 선수등록 하는사람에게 갤럭시 플레이어 500대를 준다길래,
다행히 마지막 날인가? 등록해서 메달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건 당첨되기 힘들것 같고, 이거나 당첨 됬으면....ㅜㅜ)


그러나, 몇일 동안 메달을 모으고 있자니...

4시간마다 대체 뭘하고 있는건지 당췌 회의감이 든다
8월 3일 오전 기준으로 약 1700여개 정도 모았는데 등수는 100등이 조금 넘어가는 순위...
대체 50위 안에 들려면 얼마나 이 짓거리를 더 해야하는건지 도무지 엄두가 나질 않는다.

하루에 맥시멈으로 한 30 회 정도로 상한선을 두던지,
4시간마다가 아니라 12시간 정도로해서 직장인들 까지도 무리없이 참여할수 있도록 해서...
참여자들 모두 이 이벤트를 즐기면서 재밌게 참여할수 있도록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구매하면 메달을 더 주는건 생각보다 큰 혜택은 아닌것 같다. 물론 적은 수치는 아니겠지만..
설마 메달얻자고 일부러 사는 어리석은 사람은 없겠지? LG제품 살꺼 이왕이면 삼성껄로 사는 고객은 있을수 있으려나? 
1만원정도의 작은금액 액세서리도 포함되는거면, 최대한 싼거 찾아 맘먹고 개별로 막 질러볼수도 있긴 하겠다.ㅋㅋ
(구매건별이 아니라 골드러시 기간중 모든 구매 합산금액으로 된다네요. 포스트 하단 추가내용 참고)


근데, 경품이 500만원 이상일경우 이런식의 구매유도행위는 불법(?)으로 알고있는데...?

관련뉴스

이어폰 팔고 자동차 경품 준 아이리버 결국…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20702090214403

백화점등에서 자동차 걸고 할때도, 구매유도행위를 하면 안되기에 구매여부 상관없이 응모하게끔 하던데...
뭔가 피해갈수 있는 묘수가 있는건가? 
모든경품 총합이 아니라 한개당 500만 미만이면 가능한건가? 잘 모르겠다.

QR코드 생성기 돌려서 메달을 얻을수도 있었는데, 충분히 예상가능했음에도 사전 방지책 없이 시작한것도 좀 에러...

그이후 무효화 된다는 말도 있었으나, 순위변동이 크지 않은것을 봐서 오늘까지는 아직 반영이 안되었나보다.
이건 반드시 소급적용이 되야되는데... 과연 어찌될런지...
애초에 대비를 하고 시작했다면, 필터링 하는건 일도 아니지만 아니었다면 누군가는 노가다 하고 있을수도..ㅎㅎ~~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은 이것이다. 
이를테면 노트북 100대중 50대는 1~50위에게 고스란히 준다는것!
이게 뭔가?

관련뉴스

런던올림픽, 앱포츠가 달군다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0731160026838
위의 뉴스에서 보듯, 31일자 기준으로 참여자가 무려 9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하고 있다.
(근데 진짜 90만명이나 될까? 아무래도 수치가 의심스러움. 종목별 선수등록된 명단을 공개 안하는거 보니 꽤 과장일듯)


총 5개로 나뉘었으니 각항목별로 1~50명, 다합치면 상위 250명한테만 마냥 퍼주고 있다.

물론, 그분들의 메달을 따기위한 피나는(?) 노력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각 카테고리별로 올림픽 금은동 메달같이... 상위 1~3명,
좀더 많이 준다면 5명이나 최대 10명정도만 인정해주면 될거 아닌가?

상위 등수에 그렇게 반을 다 퍼주면...  나머지 89 만명 이상은 들러리인가? 
흡사, 우리나라의 경제 생태계에서... 대기업들만 독식하는 일면을 그대로 보는것 같아 씁쓸하다.
이런 빅 이벤트가 있는걸 뒤늦게 알고, 혹시나 빡시게해서 50위권을 한번 노려볼까? 싶은분들...
미안하지만 빨리포기하는게 심신건강상 좋을게다. 이 판은 이미 어느정도 정리가 끝났다.
goldrush2012.co.kr 에서 순위 등락폭을 대략 확인해보면 변동이 그리 크지 않다는걸 확인할수있다.

경품별 각 상위 50명등이 실제로 삼성에 대한 충성도가 더 높다거나, 실제로 구매를 많이 했다거나 할까?
서두에도 말했듯이 이 경품바닥에 좀 있어봐서 대략 알지만....
저분들의 거의 대다수는 경품헌터 그 이상은 아니다. 라고 단언한다.
(아~ 요새 방학시즌이고 하니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고 그랬을수는 있겠으나...  하여튼...)
경품족이 무조건 다 나쁘다는게 아니다.
그분들도 똑같은 회사의 잠재고객이고 회원이며, 각종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는 단골일수있다
허나, 전체적으로 크게 보자면 마치 메뚜기떼 같이 그들이 싹 쓸어가기에...
선량한 참여자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받을수 밖에없는데 문제가 있다.

또한, 상위 사람들 좀 살펴보면 꽤 많은수는 상당히 겹치는 사람일거다.
무슨 말이냐면, 본인 명의로 본인만 참여하는게 아니고, 가족들까지 다 끌어다 동원해 확률을 높인다는것
혹은, 까페를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메달 공유하면서 서로 밀고 땡겨주고 하면서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는것

그들은 오로지 경품당첨이 목적이기에 온갖 방법으로 수단과 절차, 상식을 안가리며 달려드는데
보통의 일반인들은 절대 당해낼 재간이 없을수 밖에 없다.

현재 네이버만 해도 골드러시 관련해 활발한 카페가 3~4개 이상 보이고,
비공개라 게시물 내용을 다 볼수는 없지만 역시나... 서로서로 메달공유하면서 착착 진행중인듯
대충 봐도 상위권에 있는분들도 다수 계시고...
예전 모 드라마 제목처럼 '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 ' or ' 따라잡을수 없다 '가 되겠습니다.


서울 중심가나 번화가, 유동인구 많은 특정 지역 위주로 광고가 집중되기에
삼성 대리점이 없거나 적은 지역이거나, 지방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것도 심각한 문제점이다.


어떠한 방식으로 어떤 이벤트를 하더라고, 완벽할수는 없고, 칼로잰듯하게 공평할수도 없다. 안다.
하지만, 너무나 뻔하게 예상되는 이런 사태를 방지하고자,
이벤트 기획시 다양한 장치들로 필터링하고, 희석시켜서..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이 소외감 없이 같이 즐길수 있게 했어야 했으나..
그런 장치가 있기는 커녕, 되려 극대화 시킨 이벤트라 할수있는 것같다. 
이벤트나 경품 스케일을 고려한다면 더더욱 그렇고...


이벤트를 하는 목적은 잠재고객을 만드는걸 포함해 궁극적으로는 실제적인 매출을 늘리는데 있거나,
유무형의 기업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있다고 보는데...
이번 이벤트는 좀비나 잉여인간 만드는 프로젝트도 아니고, 
똑같은걸 4시간마다 계속 반복해서 찍게 하질 않나,
수백수천번 QR코드 스캔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페이지뷰 늘리는게 목적도 아니고..   (설마 위에서 말한 90 만이 UV 가 아닌 PV ? )

이벤트 기획자 및 삼성아 생각해봐라..
수십만의 사람들이 이거 찍고있을 시간들을 다 합쳐서, 기회비용을 산출해봐라...  이게 무슨 국가적인(?) 낭비냐?
재밌게 즐길수 있는 정도의 메달 갯수는 많이 잡아서라도 약 1000개 정도면 충분했지 않았을까?


상위 몇명한테 몰아주고 이런거 하지말고... 
간단하게...  메달을 한 100 개 이상 모은 사람들 모두를 상대로 다 추첨해서 주는편이 차라리 낫겠다.
그러면 참여하는 사람들의 폭도 상당히 더 넓어지고, 기업이미지 상승 효과도 더불어 더 늘어날테고...


아~ 그리고 이번 이벤트 때문에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보니...
삼성 대리점들이 네이버 블로그 하나씩 만들어놓고 활동하고 그러던데...
미안하지만, 삼성 쯤이나 되어가지고 고작 네이버 블로그에 찌끄린다는게 자존심 상하지 않나?
포털에 빌붙을께 아니라, 각 대리점별로 고객들과 소통하거나 마케팅할수 있는 채널이 정 필요하다면...
삼성이 자체적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네이버에서도 검색이 잘 되게끔 해놓던가..
아우.. 증말....  모냥 빠지게시리...
이러니깐 블로그 판이 완전 광고와 스팸, 낚시들로 가득가득 하지...

아싸리 예전에 음식관련한 유명 블로거가 자기 책광고 배너 하나 못걸게 할때의 그런 상태가 좋았지
지금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뭐 좀 검색해볼라 치면 아주 지뢰밭을 걷는기분.

그래도 다행인건 티스토리에 만들지 않았다는거..  어차피 나는 네이버엔 관심도 기대도 없으니..
네이버의 블로그나 카페가 쓰레기통이 되든 말든 상관없다.ㅎㅎㅎ 
네이버야. 한가득 품고 있어라... 다 느그들 업보 아니겠는가?~ ㅋㅋㅋ


금번 골드러시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느낀점 몇개를 적어봤네요.
생각나는대로 수정/보완 할수도 있겠고... 이상 끝.

--

이제 중종반 역전의 드라마를 위해 무려 30~50개의 메달도 나오나보네요.
이러면 뭐 1~3개짜리 차근차근 모아왔던 사람은 gg...
메달 인플레가 일어나 나중에는 막 100개짜리가 나오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그나저나... 가로수길.. ㅜㅜ


--- 8일 내용추가


건별 메달 적립이 아니라 모든 구매금액의 합산금액 기준으로 메달적립이라는군요.


--- 9일 내용추가

단순히 무효화 하고 말께 아니라. 무효화 코드가 수십~수백개 있는 경우 계정자체를 박탈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나저나. 혹시나 하고 끝까지 참여해봐야 하겠네요. ㅜㅜ  완전 희망고문이야... --;


2012-08-28일 내용추가


당첨자 발표  =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event/1206_Gold/giftcon.html


당첨되신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막판 눈치경쟁이 좀 있었죠, 경쟁이 덜 치열한쪽으로 대거 이동하시더라구요
부정 QR코드사 무효화 되서 순위변동이 꽤 클줄 알았는데.. 
종료 다음날 순위와 오늘나온 최종 순위와 변동이 거의 없네요. 정말 필터링 하신거 맞나요?
우연치 않게 제가 속한 그룹이나 순위에서만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의구심이 드는걸 어쩔수 없네요

좀 둘러보니 역시 골드러시 비공개 카페 만들어서 서로 코드 공유하면서 하신분들이 많이 쓸어가신듯 합니다.
삼성이 앞으로 어떤 이벤트를 또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상위권에 다 몰아주는 이벤트는 지양했으면 좋겠네요.
다는 아니겠지만... 편법이 아니면 절대 상위권에 도달할수 없는 시스템 이였다는게
시작초기부터 너무나 뻔하게 드러났고, 결과 역시 다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잠도 제대로 못자게끔 4시간마다 찍게하는 이런 무리한 진행은 뭘 위한건지도 정말 의아하구요.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 지금, 내부적으로는 손익을 어떻게 평가할런지 모르겠지만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큰 규모의 이벤트인만큼
앞으로는 좀더 보편타당하고, 한층 발전된 이벤트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2012-08-29일 내용추가


골드러시 캠페인 당첨되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스마트경품의 제품명을 안내해드립니다.

TV UN40EH6030F-S
갤럭시S3 SHV-E210S
시리즈 5 울트라북 NT530U3C-A5HL
미러리스카메라 EV-NX1000AFW
냉장고 RS74BEALD1C
로봇청소기 VC-RM84V
갤럭시플레이어 YP-GI1CW

어이쿠. 이런...  예상을 훨씬 밑도는 제품들이 몇개 보이네요. 이를 어쩐다 -ㅅ-  최초 이미지와의 괴리가 ㄷㄷㄷ
처음부터 모델명을 명확하게 공지하지 않고 시작한데는 다 이유가 있었는듯...

---

12:40분경에 확인해보니 경품제품명 공지가 사라졌네요.
재고 떠 넘기는것 같은 일부 제품에 대해, 당첨자들의 항의가 쇄도하니까 내부적으로 다시 논의를 하고 있는건가요?
삼성 자체적으로 하는건지, 이벤트 대행사를 끼고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벤트 진행 정말 못하시네요.

그나저나 제세공과금에 대해...  전화받으신 분들 보니까...
상위 50위권 대해서는 22%보다 낮은 제세를 매긴다던데, 이건 좀 희안하네요. 
보통의 경우 각종공모전, 사진대회, 표어, UCC 등과 같은 이벤트 에서의 상금이나 경품에서는
이를테면 생산적인거나 창작활동이 들어가는 경우, 이를 단순 불로소득이 아닌
나름 노동의 가치로 여겨 필요경비로 80%를 인정해 그마만큼 제외하고,
나머지 20%에 대해서만 제세공과금을 22% 매기는걸로 알거든요.
그러니까 100만원 제품이면, 경비80만원 띠고, 20만원의 22% => 44,000 원
즉 간단하게 계산하자면 100만원 짜리 경품을 4.4%인 4만4천원만 내고 받게되는거죠.
그런데, QR코드 찍어서 순위 올리는게, 여기에 해당된다는건 너무 광의적인 해석 같은데요.
이게 적용이 된다면, 웹사이트에서 아이콘 찾는 이벤트로 1등해서 당첨되는것도 다 이렇게 해당되야죠.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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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일부 변경되었네요.

골드러시 캠페인에 당첨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오전에 안내되었던 골드러시 스마트경품 제품명 중 일부 모델이 잘못 공지되어 정정합니다. 아래 스마트경품 제품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휴대폰번호로 개별 연락드립니다.감사합니다.

삼성 스마트TV :UN40ES6450F-S
삼성 노트북 :NT900X3D-A54
삼성 갤럭시SIII : SHV-E210S
삼성 지펠 냉장고:RS74BEALD1C
삼성 스마트 청소 로봇 :VC-RM84V
삼성 스마트 카메라 :EV-NX1000AFW
삼성 갤럭시플레이어 :YP-GI1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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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못 공지됬던걸까? ㅎㅎ
이왕 큰맘먹고 이벤트 개최한거 모든경품을 가능한한 최신 제품으로 이미 싹 정해놨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2012-09-13일 내용추가


카페등에서 공정위나 방송사등에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그러니 이제서야 마지못해 최초 이미지제품 그대로 주나보네요.
이벤트 진행하는 업체 제대로 욕보네요.
분명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위에서 말했죠. 그분들 일반분들 아니라고...
한명이 여래개 쓸어가는분도 꽤 계시고... 받자마자 바로 판매해버리는 경우도 꽤 보이고...
돈은 돈대로 헛돈쓰고, 쓴만큼 생색은 안나고, 삼성 이미지 구겨지고...   아마 삼성에서도 한소리 좀 들으셨을듯...


↓ 2012-09-21 내용추가


18일날 공지가 또 올라왔었네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하를 보여줬던 초대형 막장 이벤트가 드디어 마무리 되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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