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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윈도우10을 출시초반에 사용해봤을때, 원인 모를 잦은 오류현상에, 아~ 출시 초반에 설치하면 베타테스터가 되는구나. 라는 경험이 있어서, 윈도우11을 이제서야 설치해봤습니다.

 

윈도우 설치과정은 기존 윈도우10과 별다를게 없었는데, 중간중간의 설정화면이나 안내화면들이 왠지 고급지지 않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차라리 윈10이 낫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설치 중간에 MS계정이나 로그인 요구하는것도 마음에 안들었구요. 이건 윈도우10 중반쯤부터 그랬었죠.

 

▲ 작업표시줄이 가운데로 왔고, 바탕화면의 이미지가 주는 심플함 깔끔함 등의 첫인상이 있었으나...

 

 

윈도우10에 비해 획기적으로 변화한거 같지는 않다. 라고 느꼈습니다. 윈도우 10 트윅 버전 정도인거 같아 보였습니다. 물론, 저야 외부 모습만 얄팍하게 보는것이기 때문에, 내부 코어나 안정성, 보안 관련해서 큰 업그레이드가 있는지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사소한 부분들에서...  어? 이게 왜 이렇게 불편하게 바뀌었지? 싶은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기존 윈도우10의 사용습관이나 패턴에 너무 익숙해져서, 윈도우11을 이해하고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게 아닐까? 쓰다보면 역시 더 나아졌구나 하고 느끼게 되지 않을까? 를 바라며 계속 사용해 보겠지만...  글쎄요. 

 

저는 시각적 미려함보다는 직관적인 UI/UX를 좋아합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Windows 11 은 그리 달갑지가 않네요. 물론, 몇몇 부분들은 편의성을 올리기 위해 좀더 고심한 흔적들이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윈도우10에서 굳이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은 못느꼈습니다. 나중에 윈도우10 의 보안업데이트가 끝날때까지 계속 사용하는게 나을거 같았습니다.

 

 

윈도우는 희안하게 흥행에 성공했다 말았다를 반복하죠.

Windows 98 (성공)

Windows Me

Windows XP (성공)

Windows Vista

Windows 7 (성공)

Windows 8

Windows 10 (성공)

Windows 11

이번 역시 그 징크스를 깨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윈도우11을 사용하는 내내, 윈도우10의 기능이나 모양들이 그리울때는 'ExplorerPatcher'를 설치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GitHub - ExplorerPatcher

 

 

GitHub - valinet/ExplorerPatcher: This project aims to enhance the working environment on Windows

This project aims to enhance the working environment on Windows - GitHub - valinet/ExplorerPatcher: This project aims to enhance the working environment on Windows

github.com

 

 

더보기

 

 

 

윈도우10 모양으로 변경해주는데, 선택할수있는 항목이 다양하고, 간편하게 만들었더라구요.

다만, 아직 한글화가 안되어 있기에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것과, 뭘 말하는건지 모를 애매한 항목들이 있긴합니다.

능력자 분들께서 한글화 및 각 항목에 대한 리뷰나 동영상으로 설명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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