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의 즐거움 - 한컴오피스 2010

가장 즐겨쓰는 프로그램인 한글과컴퓨터의 '한글' 

이젠 저도 정품유저가 되었습니다. ! ㅎㅎ 
역시 프로그램은 다운받는 ESD버전 보다 이렇게 패키지가 있어줘야 뽀대가~~
책장 사이에 꼽아놓으니 책장 분위기가 다 사네요. ㅋㅋ
기능의 차이는 없으나 오직 가정용에서만 쓸수있는 홈에디션으로 3대의 PC에 설치가능하고 가격은 무려 39,600원 짜리.

직접 구매한건 아니고... 이벤트로 한컴오피스와 문구세트를 받았어요. -ㅅ-

매번 달랑 한글만 사용했었는데... 이번엔 한셀도 한번 써봐야겠네요.
한셀은 확장자가 .cell 이고, 한쇼는 확장자가 .show 군요. 아직도 4자리 확장자는 왠지 어색....
아웃룩같은 메일 프로그램도 간단하게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있었으면 네이밍이 한메일?)

한컴사전에서는 영어단어를 발음나는대로 한글로 써도 검색이 된다고 하네요. 오~ (물론, 한계가 있겠지만..)
한셀, 한쇼는 그간 거의 써보질 않아서 딱히 할말이 없고...

한글...  이거 제대로 써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 하시겠지만, 감히 ms word는 이에 비할바가 아니죠.
표작성과 디테일, 단축키등이 정말 발군으로써, ms워드의 .doc는 메모장이나 다름없는 수준.. (너무 오버했나요? ^^)
하여튼.. 뭐... 그정도로 잘만든 소프트웨어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ms word의 장점은 엑셀과의 연계가 좋은점, 글로벌하게 쓰이는점, 버전별 호환문제없음... 등이 있겠구요.


근데 어째 '한글과 컴퓨터' 회사는 좀 뒤숭숭 한거 같네요...
우스개 소리로...  재주는 공대생이 부리고, 챙기는거와 말아먹는건 경영대생이라는... -ㅅ-
한글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그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MS Windows, MS Office, Adobe Photoshop 들도 가정용 버전으로 이렇게 저렴하게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꼬?
두말할것없이 정품으로 팍팍 지를텐데...

한글 관련글

한글 2010으로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수있네요. - http://motivation.tistory.com/324
이미지 아래쪽에 반사효과 주기 - 한글 2010 - http://motivation.tistory.com/337

 

---

문구세트에 딸려온 자를 보면서..

▲ 일반적으로 자를 저렇게 놓고 사용한후...   손으로 자를 집으려 하면 잘 안집힌단 말이죠.

▲ 자를 한번 거꾸로 뒤집어 놓고... 손으로 눈금있는 부분을 살짝 눌러보세요.
오른쪽이 들려져서 쉽게 잡을수 있겠죠?

눈금있는쪽이 살짝 얇아져서 그런건데... 
이런식으로 반대쪽도 저렇게 처리해 놓고, 눈금도 양쪽에 다 있다면...
앞뒤 구분없이 더욱 편하게 쓰고 집을수 있지 않을까요?

정말 정말 별거 아닌거지만.... 이런 작은 차이 하나가 의외로 사용성을 크게 올려주지 않을까요?
평범하기 그지없는 자 이지만... `한층 편리해진~' 한글 2010 과 매칭도 되고... (제작단가는 조금 올라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