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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오래전 신문을 찾아보고 싶을때가 있는데, 네이버에서 이런 서비스가 있네요. 

http://dna.naver.com/

 
"네이버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Digital News Archive) 서비스는
옛날 신문을 디지타이징(Digitizing)하여 종이 신문 그대로 웹 상에 구현한 데이터 베이스 서비스입니다."

지난 신문을 이미지로 스캔 해놓은것에 불과한게 아니라.
텍스트로도 정리해둬서 검색도 되고, 한자를 한글로 변환해 쉽게 읽어 볼수도 있다.


▼ 서비스 소개 동영상

출처 : http://inside.naver.com/dna_tutorial 

(1. 뭐야 84년생의 목소리가 이래? 얼굴이 궁금^^
 2. 네이버 블로그 시즌2 동영상 이후(?)로 이런 동영상을 너무 좋아하는듯)


▼ 30년전 오늘 경향일보


필요한 내용들을 스크랩 해놓을수도 있고~...
신문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수도 있고 위와 같이 한글로 변환해서 읽을수도있다.
다만, 텍스트보기 창 화면이 조금 작은거하고...
한자/한글이 섞여 있으니 다소 쉽게 읽기 힘든면이 있는거 같고...
드래그해서 긁을수 없는게 조금 아쉬움이라면 아쉬움.!

아직 베타서비스라 그런지 1976 ~ 1985년까지의 기사만 볼수있다.


지금은 경향일보, 동아일보, 매일경제 일부만 서비스 되는데.... 다른 신문들도 곧 서비스 되겠지.
조선/중앙/동아일보의 그간 행적들이 이제 네티즌에게 낱낱히 밝혀질 일을 생각하니 통쾌하기 그지없다.^^

지난 신문을 볼수있는 서비스는 사실 그다지 별로 새로울게 없는 것이긴 하지만...
네이버의 손길이 다니까 작품이 되는구나.
사용자와 눈높이를 맞추고, 잘 정리해서, 그럴듯하게 포장(활용)하는 기술은 역시 네이버의 최대 강점인거 같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들도 딱 네이버 스타일이구나.  디자이너 및 UI/UX팀은 정말 최고인듯.
오! 좋아 좋아..

네이버! 또 한건 했구나.!



기사들도 기사지만 지나간 광고 보는 재미도 솔솔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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