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윈도우7 하면 생각나는게...
가볍고 빠르다. 쉽다. 시각적 즐거움. 호환성 어느정도 해결, 안정성 높아짐. 부팅/종류 속도 빠름.. 정도였다.

 



출시전부터 워낙 평이 좋은 분위기여서 한번 설치해봤는데~
이 컴퓨터의 기본적인 사양은...  cpu - amd 올리언즈 3500+ 2.2GHz / ram - DDR2 1GB / VGA - 7300GT

왼쪽 windows xp / 오른쪽 windows 7

부팅후 기본적으로 먹고있는(?) 메모리가...
win xp 는 270MB, win 7 은 400MB  (xp는 현재 보다시피 시각적인 성능을 모두 끄고 최적성능으로 쓰고있는 상태임)

windows 7 - 기본 Aero 테마 대신 windows 고전으로 바꾸고

windows 7 - 최적성능으로 바꾸니 약 350MB


이 컴퓨터가 듀얼코어도 아니고 램도 그래픽도 넉넉치는 않은편에 속하지만... 
게임을 안하고 일반적인 인터넷이나 간단한 포토샵, 오피스등의 작업이 xp에서는...
전혀 무리가 없다싶을 정도로 원활히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윈도우 7은 기본적으로 350~400메가 정도 이다보니...
느려서 답답하다는 느낌은 아니어도 xp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좀 무거웠다. (당연한건가?^^)
빠르다는 의미는 비스타에 비해서 빠르다는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램이나 cpu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는 지금 쓰고있는 xp 정도로 원활히(?) 사용하기에는 살짝 무리가 있었다.


그다음 '쉽다'의 문제...
UI가 xp에 적응이 됐던터라 그런지 조금은 복잡했고 제어판도 다소 정신이 없었다.
사용자의 경험이나 이용 패턴 등에서는 개선된 부분들이 보임


호환성 문제...
일단, 모든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다 잡히면서 추가적으로 드라이버를 까는일은 없었다.
(사운드도 제대로 잡혀있기는 한데 소리는 안나옴. -_-; 이건 왜 그런지 좀 상황을 봐야~)


그다음 '시각적 효과'...
전체적인 비주얼은 매우 좋아졌다. vista를 안써본 유저라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특히나 에어로 화면전환은... 계속 돌리고 있고 싶은 심정이랄까? 훗.


안정성문제야..
나같은 초보가 감히 할얘기는 아닌거 같고... ㅎㅎ


시작/종료가 빠르다는점은...
역시 비스타를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윈도우7 마케팅 얘기를 들어보면 미칠듯한 시작/종료 스피드를 기대했었는데..
기대에 훨씬 못치쳤다. 아무래도 기대가 너무 높았었는듯...  xp나 윈7이나 그냥저냥 그랬다.
xp에서는 종료 눌러놓고 '대기/종료/다시시작'에서 또 한번 눌러줘야 되는 반면,
win7은 바로 종료 버튼 한번만 눌러주면 된다는 이점이 있는정도..

다소 암울한 제험지수, 특히 HDD는 5400rpm에 버퍼도 적은 여분의 하드다보니 --;


Ultimate 말고 하위버전은 좀더 가벼우려나? 별차이 없으려나?


시각효과를 최적성능으로 바꾸는 곳 - 제어판 정렬 방식이 바뀌니 괜히 헷갈려서 헤매게 되네.... -_-;


이상 살짝 저사양유저의 아주 짧은 윈도우7 체험기 였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