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메일을 주 메일로 사용중입니다.
가끔가다 스팸메일이 받은편지함으로 오는 정도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제목과 보낸이가... 어떻게 스팸으로 안걸리고 여기있지?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꽤 있습니다만 사람이 하지 않는 이상 완벽히 필터링 할수는 없겠죠.
그런데 스팸편지함은 어떤가요? 보지도 않고 그냥 삭제하시나요? 간혹가다 정상 메일이 스팸함으로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저는 삭제전에 한번 쭈욱 살펴봅니다.
근데, 이게 맨날 같은 작업을 반복하니... 고역이 아닐수 없습니다.
90% 이상이 성인,도박,불법 관련한 것들입니다. 위의 이미지를 보듯이 보낸이나 제목에서 나름의 '패턴'이 있는데... 이런건 그냥 스팸편지함 대신 그냥 완전삭제 되었으면 좋겠는데, 맨날 이렇게 똑같은 스팸함을 봐야하네요.
패턴이 없다면 모를까, 눈에 띄게 패턴이 보이는데도 왜 이렇게 방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다못해 보낸이가 같다거나, 제목이 같다거나 할경우, 묶음 형식으로 처리만 해줘도 좋겠고,
아니면 집단지성(?)을 이용해서 100% 스팸으로 확인되서 고객의 신고접수가 된건에 대해서... 스팸함중에서 보낸이/제목이 일치할경우 자동으로 휴지통으로 보내버리는 시스템도 괜찮겠구요. 뭔가 해결책이 있어야지... 이렇게 매번 시간 뺏기는데 좀 짜증이 납니다.
제 이메일이 어디선가 유출되서 저렇게 오는게 절대 아닙니다. 전 다음 메일을 3개 사용중이고, 그중에 주로 사용중인거나, 거의 사용치 않는거나 스팸메일은 엇비슷하게 쏟아집니다.
Daum 하면 그래도 '한메일' 이고, 네이버를 따라잡을수 있는 방법의 실마리도 어쩌면 메일 서비스가 될수도 있을텐데요. 다음이 좋아서 다음을 쓰고 있는게 아니라, 네이버가 싫어서 다음을 써주고 있는 고객이 상당히 많은걸로 압니다. 이들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지는 못할지라도, 그래도 꽤나 노력하고있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으면 좋으련만, 다음을 보면 어째 늘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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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얼마전에는 '로그아웃'을 닉네임에 마우스 오버해야 할수 있게 해놓고.. 어휴~ 진짜....
▲ 모바일 화면에 플로팅되 뜨는 하단 광고도 그렇고,
꽤 오래전 부터의 일이었지만... 티스토리 하단엔 되도 않는 실시간이슈나 껴넣고... ㅜㅜ
티스토리 관리자 화면에서는 저런 플로팅 광고가 떡하니 뜨고.. ㅜㅜ
다음이 갑자기 돈이 궁해졌나? 장(長)이 바뀌었나?
광고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방식이 문제고, UX통념상의 문제...
왜 자꾸 무리수를 두는건지 모르겠네요.
스팸메일은 네이버 역시 계속적이고 지속적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말이죠.
하지만 요 몇달 사이에 네이버는 눈에 띄게 스팸이 줄어드는게 확 체감이 되는군요.
현재 다음메일은 하루에 한 20통 이상씩 스팸이 오고 있는 실정인데 앞으로 한두달만 더 지켜보고, 구글 지메일이나 네이버로 갈아타야 할것 같습니다.
Daum은 스팸메일에 대한 개선의 의지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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