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갤럭시노트(SHV-E160S)를 쓰고있었는데 비를 맞아서 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아래의 블로그를 참고하여 분해를 해봤습니다.

 

예전에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기사님이 그리 어렵지 않게 뚜껑을 따길래, 완전분해 까지는 못하더라도 뒷뚜껑 따는 정도는 할수있을것 같았습니다.


갤럭시노트 분해하기
- http://blog.naver.com/nolbu0233/90131633466


위의 이미지 처럼 뒷판만 열어보고 더이상의 분해는 안했는데, 침수 라벨은 오른쪽 이미지의 동그라미친 부분과 같이 위쪽, 아래쪽에 각 1개씩 2개가 붙어있었습니다.
몸통 기판부분엔 침수라벨이 보이지 않았으나, 더 분해하면 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괜히 더 건드렸다가 낭패볼까 싶어서 더 이상의 분해는 포기 -_-;

물이 들어가서 아래쪽의 라벨은 얄짤없이 번져 버렸고, 위쪽은 다행히 무사한듯 보였습니다.
이제 앞으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서비스 받긴 어려울듯하나. 그게 문제가 아니라... 당장 물을 말린후 제대로 작동이 될까가 큰 걱정거리 였는데, 티슈와 면봉등으로 최대한 물기 닦아내고 선풍기로 건조하고 밤새도록 자연건조 시켜놓은후 다음날 아침에 조립후 켜보니...


정상작동!  휴~ 정말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물이 바다물같이 소금기가 있다거나, 음료수같이 끈적한 감이 있다거나 한게 아니었고, 들어간 물의 양도 그리 많지않아서 였는지 아무런 이상징후 없이 잘 작동을 했습니다.
몇일만에 갑자기 어디가 어떻게 고장날런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잘 켜지는거 보면 왠지 앞으로도 이번에 침수됬던것 때문에 문제가 생길것 같지는 않기를 바래봅니다.  부디 꼭 그래주길~


혹시나 이글보고 침수되었을시 자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해보겠다 생각은 절대 하지마시길 바라구요.
즉시 배터리 빼고, 무조건 서비스센터로 직행하시길 바랍니다.



서비스센터에 침수관련 안내판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