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SHV-E160S)를 쓰고있었는데 비를 맞아서 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아래의 블로그를 참고하여 분해를 해봤습니다.
예전에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기사님이 그리 어렵지 않게 뚜껑을 따길래, 완전분해 까지는 못하더라도 뒷뚜껑 따는 정도는 할수있을것 같았습니다.
위의 이미지 처럼 뒷판만 열어보고 더이상의 분해는 안했는데, 침수 라벨은 오른쪽 이미지의 동그라미친 부분과 같이 위쪽, 아래쪽에 각 1개씩 2개가 붙어있었습니다.
몸통 기판부분엔 침수라벨이 보이지 않았으나, 더 분해하면 또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괜히 더 건드렸다가 낭패볼까 싶어서 더 이상의 분해는 포기 -_-;
물이 들어가서 아래쪽의 라벨은 얄짤없이 번져 버렸고, 위쪽은 다행히 무사한듯 보였습니다.
이제 앞으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서비스 받긴 어려울듯하나. 그게 문제가 아니라... 당장 물을 말린후 제대로 작동이 될까가 큰 걱정거리 였는데, 티슈와 면봉등으로 최대한 물기 닦아내고 선풍기로 건조하고 밤새도록 자연건조 시켜놓은후 다음날 아침에 조립후 켜보니...
정상작동! 휴~ 정말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물이 바다물같이 소금기가 있다거나, 음료수같이 끈적한 감이 있다거나 한게 아니었고, 들어간 물의 양도 그리 많지않아서 였는지 아무런 이상징후 없이 잘 작동을 했습니다.
몇일만에 갑자기 어디가 어떻게 고장날런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잘 켜지는거 보면 왠지 앞으로도 이번에 침수됬던것 때문에 문제가 생길것 같지는 않기를 바래봅니다. 부디 꼭 그래주길~
혹시나 이글보고 침수되었을시 자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해보겠다 생각은 절대 하지마시길 바라구요.
즉시 배터리 빼고, 무조건 서비스센터로 직행하시길 바랍니다.
서비스센터에 침수관련 안내판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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