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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자리를 뜰때는 아예 컴퓨터를 끄지만, 애매하게 자리를 비울때는 절전모드로 컴퓨터를 재웁니다.
깨우면 전에 작업하던 화면들 그대로 다 나타나서 완전종료 시킬때보다 편한점이 있죠.

하지만, 절전모드로 해뒀는데, 키보드를 눌렀거나 마우스를 실수로 살짝만 움직여도 절전모드가 해제되어 컴퓨터가 깨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상당히 불편하더라구요.


 


본체의 전원버튼을 눌렀을때만 컴퓨터가 깨어나게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제어판 > 장치관리자로 가서...  마우스 항목에 오른쪽버튼을 눌러 '속성'으로 들어간다음

 

▲ 전원관리의 탭으로 들어가면...  '이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대기 모드를 종료할 수 있음' 항목에 체크가 되어있을텐데... 이 체크를 풀어 주세요.

 

▲ 마우스나 키보드가 한개가 아니고, 각각 2~3개의 항목이 보일텐데요.
모두 들어가서 속성>전원관리에 들어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체크된걸 풀어주면 됩니다.
(전원관리탭이 없는건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는 마우스를 흔들어도, 키보드를 눌러도 절전모드에서 깨어나지 않습니다.
전원버튼을 눌러야만 깨어납니다.


 

컴퓨터의 사양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제 컴퓨터의 경우 소모되는 소비전력은 위와같습니다.
(하스웰 G3220, ASRock B85M-HDS, RAM=4G+4G, 시게이트 500G 1개, 내장VGA, cpu쿨러 N620, 파워 시소닉 X-660, ODD 없음)


컴퓨터 완전종료후의 본체 대기전력 약 1w    (멀티탭에서도 꺼줘야 0w 겠죠)
윈도우 부팅후 아이들(idle)시 약 28.5w
절전모드로 진입후에 약 1.8w

절전모드를 빈번하게 사용하면, 아무래도 하드디스크를 껐다켜기를 반복하는 것과 같으므로, HDD 수명에 지장이 있을라나(?) 싶기도 한데, 설마 그정도로 하드의 내구성이 약하진 않을꺼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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