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측정을 해보니 (AMD Cool'n Quiet 기능활성화, Windows XP) 본체 70w + 모니터 46w 정도로 윈도우에 로그온해서 대기중인 상태가 116정도 나옵니다.
삼성 23인치 LCD TN패널 모니터가 30w정도 먹는데 반해 아무래도 IPS라서 그런지 전력소모가 좀 높네요. 06년 초부터 쓰던 중소기업 모델이라 더 그런듯.. 요새 나오는 에너지효율 제품들은 좀 덜 나오기도 하겠죠. 컴퓨터전기의 약 40%정도를 모니터가 차지하니 평소 자리를 비울때 모니터 전원만이라도 꼭 꺼줘야 겠습니다.
모니터 및 컴퓨터 본체를 종료한후의 대기전력은... 모니터 2.5w, 본체 4~5w 정도로 총 6~7w정도 나왔습니다. 예상외로 종료후에도 대기전력이 좀 나오네요. 이래서 콘센트를 빼라라고 강조하는듯 합니다. 위쪽의 삼성 LCD는 대기전력이 0.7밖에 안 나오네요. 오옷!~~ 이래서 최신제품이 좋은듯.
본체 소비전력을 보면...
일반적인 워드 인터넷 작업시 = 64 ~ 75w
다음팟플레이어로 인코딩시 = 94 ~ 105w 다중작업 힘듬
450p 재생 = 69w 720p 재생 = 79w 재생원활 1080p 재생 = 89 ~ 100w 재생 제대로 안되고 뚝뚝 끊어짐(기본옵션)
vga가 전력을 좀 먹는다고 하길래 외장vga를 제거하고 내장그래픽으로 돌려봤습니다. 평소 64 ~ 70w 정도에서 55 ~63w 정도로 vga하나가 약 10w정도 들어가네요. 근데 내장으로 돌리면 노스브릿지 방열판이라고 하나요? 그거 엄청 뜨거워서 혹시나 뻗을까 싶어서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외장보다는 성능이 딸리니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느낌도 확연히 차이가 있기도 하구요.
이번에는 추가로 60GB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떼어봤더니... 약간 더 내려가서 47~50w정도로, 하드디스크 하나가 약 6~7w정도 먹는거 같았습니다.
외장vga, hdd만 제거해도 약 20w정도는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업글을 단행
컴퓨터 본체 사양 - AMD 라나 445 (95w,기본쿨러), 이엠텍 ESTAR ST A880G+ HD 쇠라, DDR3 2GB RAM, HDD 2개(500/60GB), 외장VGA/ODD/FDD없음, 케이스 전후면 쿨러 각1개씩 모니터 20.1인치 ips패널, 해상도1600*1200
전력측정을 해보니 (Windows7)
컴퓨터와 모니터 종료시 대기전력은....
모니터 = 2.5w, 본체 = 2w 로 대략 4.5w정도 나옴 (참고로 파워의 대기효율이 좋은건 아님) 메인보드나 본체구성에 따라 대기전력이 다소 차이가 나는군요.
윈도우 대기상태에서는 110w 나옴 = 본체 64w + 모니터 46w
본체만으로 보면... 다음팟플레이어로 인코딩시 = 109 ~ 114w 다중작업가능
450p 재생 = 66 720p 재생 = 93 1080p 재생 = 95 ~ 106
인텔번 풀로드 = 147w
저번 '올리언즈 3500+, vga' 와 이번 '라나 445' 시스템이 평소 워드같이 간단한 작업위주로 한다면 실제 소비전력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안나는데 토렌트나 인코딩등 조금만 돌리면 이번 라나구성은 전력수치가 좀 나오는군요. 역시 사양이 좋은만큼 전력소비도 조금 높은듯. 레고르로 갈껄 그랬나?--;
위의 라나 445를 코어 부활시켜서 라네브 B45 로 만들어 소비전력을 한번 봤습니다.
윈도우 대기상태에서 112w 나오네요. = 본체 66w + 모니터 46w
본체만으로 본다면... 다음팟플레이어로 인코딩시 = 116 ~ 127w
450p 재생 = 69 w 720p 재생 = 102 w 1080p 재생 = 109 w
역시 성능이 좋아지는 만큼 소비전력도 조금 올라갔습니다. 간단하게 작업하면 별 차이 없겠지만... 조금만 뭘 할라치면 445에 비해서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 같습니다.
TDP 95w인 라나 445 cpu가 데네브 변신시 TDP 125w로 간다고 하던데.. 확실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인텔번으로 풀로드 5회정도 돌려봤을때는 라나와 라네브 둘다 약 140~150W 정도 찍었습니다. 라네브시 TDP가 125W로 늘어난다면 인텔번 돌릴시 약 30W정도 쑥 올라갈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전문가나 전문장비로의 측정은 아니니 그냥 참고만^^
라네브시 온도측정이 제대로 안되는 단점.
다중작업을 좀 한다 싶을때는 라네브쪽이 소비전력을 효율적으로 가져가면서 라나 보다 안정적인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쿼드니 당연하겠지요. 눈에 띄게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분명히 체감적으로 조금 느껴지더라구요 아마 게임을 하거나 했으면 더욱 뚜렷하게 와닿을겁니다.
메인보드에도 전원관리 해주는 보드들이 있는데 반해 저렴하게 나온 쇠라는 그 기능이 없죠. 다른 컴퓨터(라나435, TA785G3HD,HDD1개,ODD1개)인데 메인보드 전원관리가 가능해서인지 본체만 48w정도 나옵니다. c1e기능까지 활성화 시키니 43w... 추측하건데 메인보드의 절전 효과가 족히 10w 이상정도는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에 보드만 갈아껴 테스트 해보면 결과가 딱 나오지만.... 그럼 너무 일이 커져서..ㅜㅜ
아!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의 문제일수도 있군요. 혹시나 해서 파워를 80플러스 효율을 내는 제품으로 갈아 껴봤는데 소비전력은 거의 똑같이 나오는군요. 현재 쓰는것도 효율이 80 정도 되는듯합니다. 그렇다면 메인보드의 절전기능 때문이거나, 약간 성능이 좋아진만큼 조금더 전력을 먹는다는 소리인데...
785g 와 880g 의 TDP가 각각 11.4~15w, 18w 정도라고 하는군요. 음... (출처1)(출처2)(참고1)
10w, 20w, 30w.... 적은 차이의 수치들에 너무 연연해 할 필요는 없지만, 그냥 그렇다는 말이지요.^^
ps1. 특정 사이트에서 주요 컴퓨터 사양들 입력하면 소비전력을 대략적으로 계산해주는곳이 몇곳 있던데, 그건 상당히 뜬구름 잡는 이야기구요. 실제 소비전력을 측정하려면 이런 기기들로 측정해보시길 권장합니다.^^
ps2. 유난히 추웠던 2010~2011년 겨울 전기 난방기구(온풍기,전기히터,전기장판) 때문에 전기요금 폭탄 맞으신 분들이 많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는데 각 가정에 이런 측정기구 하나씩만 있었어도 어느정도 예방은 할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홈쇼핑의 얄팍한 상술광고에 속아서 사셨을텐데 이런건 법적으로 강력한 제제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왠만한 전기 온열기구는 전기가 많이 소모된다는 전자렌지를 훌쩍 뛰어넘는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매시에는 제품의 가격뿐 아니라 제품의 소비전력도 반드시 꼼꼼히 살펴보시길 당부 드립니다.
▶ 스피커 (Creative T20) - 상당히 의외의 결과 나왔네요. 대기전력이 상대적으로 저렇게 높을수가 --;
- 전원 OFF = 3.04w - 전원 ON = 4.2w (볼륨크기를 높였을때는 0.X 와트 정도의 미미한 수치변화)
▶ 20.1인치 모니터 (ips패널, 해상도1600*1200) - 대기 2.35w / 사용 44.52w
▶ 24 pin 핸드폰 충전기
- 콘센트에 꼽혀있을시 = 0.27w - 핸드폰(피쳐폰) 충전하고 있을시 = 약 1.7w (기기별, 배터리 잔량별로 다를수 있음)
- 스마트폰(시리우스폰,통합20핀)에 직접연결하여 충전시 = 3 ~ 5w 배터리의 잔량이 얼마 없을때는 소비전력이 높고, 잔량이 차오를수록 소비전력이 조금씩 떨어지는듯. - 스마트폰(시리우스폰) 배터리 전용 충전기에 연결후 충전시 = 약 5.4w
▶ Iptime N604M / N2 유무선공유기
- 유선1, 무선1 사용중일시 = 약 3.40w ~ 3.93w (접속포트 갯수별, 업/다운로드량에 따라 다를수 있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