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의 불편한 광고 행태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잘못 알았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해를 한것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이런 경우를 유독 다음에서만 겪었고, 횟수도 정말 많았던 터라 의심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스마트폰에서 Daum 뉴스를 보려고 뉴스를 클릭하면, 바로 그 뉴스기사 전문이 나오는게 아니라..  
위의 이미지 처럼  관련뉴스목록 페이지에서 한번더 클릭해서 들어가야 해당 뉴스를 볼수 있게끔 되어있죠.
 
저 관련뉴스목록 화면에서 수지의 저 기사를 보려고 클릭을 했는데...
기사가 나오는게 아니라 상단의 광고 페이지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클릭을 잘못했다 하기엔 거리상으로도 꽤 떨어져있어서 절대 그럴리도 없고, 실수라면 고작 한두번 이었겠죠.

상단쯤에 보이는 광고가 현재 로딩중이죠? 좀 이따가는 로딩이 완료되어서 이미지 배너가 보일테구요.
그런데, 광고가 로딩중일때 기사를 클릭하게 되면, 간헐적으로 광고를 클릭한게 되어버리는지 광고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이게 터치 할때마다 100% 재현되는게 아니라 좀 설명이 곤란하기도 한데 아마 겪으신 분들이라면 공감 하실겁니다.
물론, 광고 로딩이 완료된후 뉴스를 클릭하면 이상없이 정상적으로 기사가 잘 뜹니다.


페이지 로딩시 레이아웃이나 소스가 짜맞춰지는 시간적 딜레이가....
브라우져들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혹시나 싶어서 다른 브라우져로 해봐도 역시나 마찬가지 더라구요.
타 사이트등에서도 이런 문제가 있을까 싶어 비슷하게 행동하며 관찰해봤으나 다음에서와 같은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러니... 일부러 전략적인 꼼수를 동원해, 광고효과를 더 확 누리려고 그런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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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하나... 참 짜증난다 싶은건...  

뉴스동영상 같은걸 끝까지 다 보고나면, 바로 이어서 나오는 광고...
문제는, 소리까지 쩌렁쩌렁하게 나와대서 정말 페이지를 바로 꺼버리게나,
다른 페이지로 빨리 이동하게끔 만드는 광고라는 것이죠.

위와같이 일반적인 동영상을 보면, 꼭 중앙의 저 플레이 마크를 누르지 않고
화면 대부분의 어디를 클릭하더라도 재생/일시정지가 번갈아 동작되게 됩니다.

동영상이 끝나고 바로 광고가 시작이 되는데~
저 광고의 시끄러운 소리를 멈추려 은연중에 화면을 클릭해 일시정지 하려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간혹 있게되는데...
그러면 해당 광고 페이지로 넘어가버립니다. 엎친데 덮치는 겪이죠.

이 광고를 일시정지 할수있는 방법은 딱히 없는거 같고,

소리가 듣기 싫다면 재빨리 음소거를 눌러서 소리를 죽이던지, 페이지를 닫아버리는 수밖에 없는거 같더라구요.


광고를 아주 넣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사용자와의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달라는거죠.

소리라도 좀 작게 나오던지, 아니면 소리는 마우스 오버시에만 나오던지...
광고시엔 하단의 상태바를 감추지말고 보이게해서 바로 음소거 버튼을 누를수 있게 하던지...
아니면 광고 시작전에 한 1~2초라도 좀 텀을 주던지... 
차라리 유투브 같이 영상 초반에 몇초간 하고 skip 할수도 있게 하던지..
방법을 찾아보면 유저 입장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수있는 방법들이 분명 있을텐데...
무슨 삼류 사이트의 동영상 플레이어도 아니고 이렇게 짜증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째 다음은 점점 기대를 져버리는것 같습니다.
핵심 이랄수있는 다음메일에 스팸메일이 쏟아져오는것도 전혀 개선이 없고 말이죠.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티스토리와 다음뉴스 정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