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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메인보드에는 기본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몇개 있습니다.

 

XFast RAM / XFast LAN / XFast USB 이 그것인데요. 간단하게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XFast RAM

예전에는 DataRam RamDisk 를 사용했었는데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1.20 에서 2.00으로 업데이트도 했기에,
겸사겸사(?) 램디스크를 삭제하고 ASRock XFast RAM 유틸을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 ASRock H61M/U3S3  BIOS 업데이트 전/후




 

▲ ASRock XFast RAM 프로그램입니다.
기존 DateRam RamDisk는 프로그램 깔고 시스템도구에서 드라이브 잡아주고 어쩌고 했었는데..
이 ASRock XFast RAM 유틸은 너무나 손쉽게 설정이 가능하네요. 앞으로 필히 애용할듯..^^


현재 샌디브릿지 G620 + ASRock H61M/U3S3 에 Windows 7 32bit, 램은 6 GB 을 사용중입니다.
아시듯이, 32bit는 램을 4기밖에 사용하지 못하죠, 그래서 그외의 램들을 사용하려고 PAE 모드를 On 시켰고,
2기가 램을 사용하는걸로하고, 우선 인터넷 임시파일만 On해서 사용해봤습니다.


 

▲ 이렇게 XFast 램디스크 드라이브가 딱 잡힙니다.

 

 

▲ 위 표는 DataRam RamDisk사용시와 ASRock Xfast RAM 을 잡아놨을때 속도테스트를 한것입니다.
이전 데이타램 램디스크는 뭔가 설정상의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애즈락 유틸의 4k 속도가 좀더 나오네요.
그렇다고 이 수치를 체감할수 있느냐? 는 글쎄요. 좀 빠릿한 느낌은 들긴하는데...  아마 플라시보 효과인듯ㅎㅎ
(참고로 제가 전문가는 아니므로 어디까지나 단순참고만 해주시구요^^)


추후 시스템 파일들도 램디스크로 잡아서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참고 포스트 / 사이트

DataRam RamDisk 사용해보며... - http://motivation.tistory.com/511

ASRock 공식사이트 메인보드 드라이버 - http://www.asrock.com/mb/index.asp

 

애즈락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SSD는 아직 없고, 램이 넉넉하신 분들께서는 한번 이용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 램디스크의 단점은 숙지하시구요. 이를테면 할당된 램디스크 용량보다 큰 파일 다운로드시 문제점 등...



↓ 2013-02-14 내용추가


 

현재 가장 버전이 2.0.28 이길래, 이걸로 깔고 스샷한번 올려봅니다.


 

 

   XFast LAN

 

XFast RAM 이 만족스러웠던지라 XFast LAN도 설치해봤습니다.

 

 

 

▲ 네트워크 모니터링 기능

▲ IP, Port 별로 연결상태 확인할수 있는 기능


▲ 많은 설정옵션들이 있던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XFast RAM 같이 초보자들도 쉽게 할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으련만...  대체 뭔소린지...
낮은대기/지연시간이 줄어든다던데, 게임은 전혀 하지 않기에 불필요하겠고
유투브 버퍼링을 좀 개선해볼까 싶어 깔았던건데 엄두가 안나 그냥 지웠습니다.
네트워크 관련해 왠만큼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비추 되겠습니다.

네트워크 트래픽 모니터링이나 통계는 Bwmeter 프로그램이 괜찮은것 같고,
단순하게 업/다운로드 그래프 모니터링이면 윈도우 가젯 Network Meter이 편할것 같습니다. 

참고 포스트 / 사이트

네트워크 트래픽을 그래프와 수치로 "BWMeter" - http://motivation.tistory.com/13

윈도우 가젯 Network Meter - http://addgadgets.com/

 

 

   XFast USB

USB 2.0 에서 사용시 약간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여 설치를 해보긴 했는데...

 

참고 내용

USB 3.0의 속도와 ASRock 보드의 XFast USB 유틸의 성능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omputer&no=90774

 


효과는 기대보다 미미한 편인거 같으며, USB를 처음 꼽을때 인식(등록?) 시켜주는 것도 귀찮았으며,
이상하게 이거 설치후 몇차례 테스트 해봤을때,
몇개의 파일을 카피해놨던 USB를 다시 꼽으면 아래와 같은 오류창이 떴다.

새 볼륨 (G:)을(를) 스캔하여 수정하시겠습니까?

장치 또는 디스크의 일부 파일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며, 모든 파일이 장치 또는 디스크에 쓰여지기 전에 장치 또는 디스크를 제거한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 스캔 및 수정(권장)
   나중에 이 장치 또는 디스크에 파일을 복사할때 문제를 방지합니다.
  
-> 스캔없이 계속
그리고는 스캔을 하면 몇개의 파일들이 날라가 버리는 경험을 한후에는.... 바로 이 유틸을 삭제해버렸다.

물론, USB에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겠고, 그당시 묘하게 시스템상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었겠고...등등
꼭 XFast USB 때문이다라고 단정지어서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유틸삭제후 다시 테스트를 해봤더니 저런 오류창도 안뜨고 정상적으로 잘 되는거보면...
왠지모르게 의심이 갈수 밖에 없는 상황!...
뭐 빨라져봤다 얼마나 빨라질라고, 차라리 그냥 USB 3.0 사용하고 말지..
그 몇초를 다투는 것보다, 차라리 안정성을 택하는게 낫겠다 싶었다.
하여튼, 개인적으로는 비추 유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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