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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web)발신 알림이라고 인터넷에서 발신됬거나 회신번호가 변경된경우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아직은 SKT에서만 서비스중이며, 2014년 상반기에 KT, LG U+도 도입할 예정이라 합니다.

 



 

 

▲ 직접 사용하면서 온 SMS를 캡쳐해봤습니다.
문자 끝에 [WEB발신], [회신변경] 등이 따라 붙기도 하고, '방금 수신하신 메시지는 인터넷에서 발신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추가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제일 왼쪽 이미지의 경우 문자알림이 1번 울려야 될께 2번 울려서 다소 불편한점도 있긴 합니다.

기업이나 업체에서의 단체문자가 아니라면 위와같이 web에서 발신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므로, 만약 중고거래등을 할때 상대방이 sms를 보내왔는데 저렇게 web발신 등이 붙어있다면 한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죠.
사실 카카오톡, 라인, 마이피플등을 사용해서 일반 sms문자 자체를 안하는 추세이긴 하지만요. 여하튼...


 

▲ 위와 같이 SMS에 링크가 걸려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보다 유용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web발신 같은 문구를 보게 되므로 링크를 클릭할때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가 조금이나마 있으니까요.

 

스미싱 문자는 대게 링크를 클릭하면 안드로이드 설치파일인 apk를 다운로드 받아 자동으로 설치되게끔 하는데, 그걸 막으려면 안드로이드폰에서 '환경설정 > 보안 > 알 수 없는 출처' 의 체크박스를 해제해놔야 합니다.

 

그러면, 스미싱 apk파일을 다운로드후 자동으로 설치하려는 과정에서,
위와같은 창을 띄워주므로, 본인이 별도로 설정을 변경하기전에는 무단으로 설치되지 않습니다.



저 Web발신이 모든 메시지에 이렇게 다 따라붙는것이 아닙니다. Tworld의 아래 설명을 참고하세요.

 

1. 웹(Web)에서 발신한 경우
    - T world 문자 및 NateOn 문자 전송 기능을 사용하는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전송된 SMS일 경우,
      [WEB발신]이라는 문구가 수신된 메시지 끝에 표시됩니다.
    - 140byte를 초과하는 MMS 메시지는 웹발신 알림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 수신한 SMS의 메시지 길이에 따라, 수신된 SMS에 [WEB발신]문구가 표시되지 않고,
      "방금 수신하신 메시지는 인터넷에서 발신되었습니다"라는 SMS가 추가로 수신됩니다.
    - 일부 국내 단말(2G) 및 외산 단말의 경우, 수신된 SMS에 [WEB발신]문구가 표시되지 않고,
       "방금 수신하신 메시지는 인터넷에서 발신되었습니다"라는 SMS가 추가로 수신됩니다.
    - 타사 웹사이트에서 전송된 SMS의 경우, 웹발신 표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회신번호를 변경하여 발신한 경우
    - 이동전화 단말기에서 전송된 SMS/MMS의 회신번호(발신번호)가 변경된 경우,
      [회신변경]이라는 문구가 수신된 메시지 끝에 표시됩니다.
    - 일부 국내 단말 및 외산 단말의 경우 수신된 SMS/MMS 에 [회신변경]문구가 표시되지 않고,
      "방금 수신하신 메시지는 발신자가 회신번호를 변경하였습니다"라는 SMS가 추가로 수신됩니다
    -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회신번호를 변경하여 발신한 웹 문자의 경우에는 [WEB발신 ]으로 표시 됩니다.

 

이전글에서도 말했었던거 같은데, 전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타고 웹으로 가는 경우가 정말 극히 드믑니다. 아마 많은 분들의 일반sms 이용패턴이 그럴듯도 한데, 문자에 포함된 URL은 보여주되 링크를 클릭해도 웹으로 넘어가지 않게끔 link 자체를 제거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폰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왜 이런 간단한 기능이 아직 없는건지(설마 있는데 제가 모르는건 아니겠죠?)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스미싱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맨날 사용자들한테 주의하라고만 하고있고 말이죠. 아직도 스미싱이 뭔지, apk가 뭔지도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고, 알필요도 없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아싸리 link를 제거하고 보여주는게 문자설정의 디폴트값이었다면 피해액은 아마 못해도 반절 이상으로 줄었을겁니다. 피해는 주로 어르신이나, 아이들, 전자기기를 어려워한다거나 각종 환경설정들을 세세하게 안보는 여성분들이 많이 당하실테니까요.
마치 통신사들이 소액결제 한도를 자기네 마음대로 설정/상향조정해놓고 맨 소비자탓만 하고 있는거와 엇비슷한 경우죠. 소액결제 쓰는 사람이 전체 통신인구의 몇%나 된다고 그걸 최대 30만원으로 설정합니까? 애초에 0원이나 사용안함을 디폴트값으로 해놓고, 사용할사람은 자기네들이 사용함으로 변경할수 있게끔 하면 간단하게 해결될걸 말이죠. 정말 어처구니 없고, 사람 뒤통수 치는일이 이쪽계통엔 무지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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