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폰 EO-HS1303BEG 개봉기

갤럭시 노트1 의 번들로 들어있는 이어폰의 상태가 안좋아져서 이어폰을 구매해봤습니다.

 

▲ 정가 17,000원에 회원가 16,490원으로 판매중이었고, 추가로 10% 쿠폰을 적용시켜서 14,850원에, 저는 삼성 멤버십 포인트(U-point)가 얼마 있어서 소진할겸해서 earphone을 주문했습니다.

제품 링크 - http://store.samsung.com/sec/mobile/smartphone/galaxy-s4-lte-a/p/EO-HS1303BEG

어라? 링크를 보니 갤럭시 s4 lte 용인거 같군요. 
갤노트1에서 음악 들으면서 볼륨조절, 앞뒤로 곡이동하는 콘트롤 버튼은 정상적으로 잘 동작했는데..
마이크 부분은 아직 테스트를 못해봤네요. 되겠죠. 뭐..  어차피 전화올일도 별로 없어서 되던지 말던지 지만....ㅎㅎㅎ
 

▲ 작년부터 블루박스포장 / 무료배송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다행이 올해 이번달까지 무배였습니다.

 

▲ 이어폰 하나에 이렇게 까지? 싶을정도로 살짝 과한 포장이네요.
(참고로, 다 뜯어보고 살펴보고 난후, 블로그에 올리려고 다시 박스에 담은겁니다.)

 

 

▲ (궁금해 하시지는 않겠지만...) 저 흰색줄은 리본끈같은 재질이 아니라 고무밴딩 형태입니다.

 

▲ 블루박스 케이스를 열었더니 이어폰이 보이고, 메모지, 5%쿠폰이 들어있습니다.
쿠폰 할인폭이 더 컸다면 뭐라도 하나 더 질렀을수도 있는데.... 잘됬습니다.^^

이것도 여담이지만... 전 저 터트리는 비닐이 뾱뾱이(ㅛ)인줄 알았는데, 뉴스보니 뽁뽁이(ㅗ)라고 하더군요. -ㅅ-

 

▲ 귀 사이즈에 따라 선택할수 있는 크기가 다른 여분의 폼팁 2쌍 들어있구요.
폼팁 색상이 반투명이라 마음에 드네요. 그냥 검정이면 먼지가 너무 잘보이죠.

 

▲ 갤럭시 노트1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번들 이어폰과 비교 입니다.
갤노트1 기기는 검정색인데 이어폰은 왜 흰색으로 들어있던건지 모르겠습니다.
흰색이 깔끔해서 처음엔 좋은데 쓰다보면 때가 너무 많이 타더라구요

 

 

▲ 얼추 엇비슷한 사이즈네요. 스토어의 제품설명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크지않을까 싶었는데 다행이네요.
선은 검정색이 살짝 얇습니다.

 

▲ 볼륨조절/콘트롤 부분은 동일한거 같구요

 

▲ 잭 부분이 ㄱ자가 아닌게 아쉽습니다. 지금 쓰던 이어폰은 꺾이는 저 부분에서 피복벗져기고 그러더라구요. 
칼국수(플랫케이블)선이 아닌것도 아쉽구요.
플랫케이블 형태로 나온 EO-HS3303WKG 제품은 24,000원으로 좀더 비쌉니다.

색상은 여러개 있네요. 연두색으로 구매해볼걸 그랬나?


제일 중요한 음질에 대한 부분은 제가 막귀라 잘 모르겠습니다. 기대치도 사실 별로 없었구요. ㅎㅎ
어쨋든 갤노트1의 화이트노이즈는 딱히 답이 없는듯 ㅜㅜ


정리하자면...
- 일반 대리점이나 센터에서 정가 다주고 살봐에 삼성스토어에서 사는것도 괜찮을수있겠다.
   무료배송에 BlueBox 포장으로 선물받는 느낌도 낼수있고, 할인쿠폰도 적용시킬수 있으니..
- 삼성 블루 멤버쉽 U포인트도 아마 유효기한이 있을텐데 잊지말고 꼭 쓰도록하자. (전액다 쓸수있음)
- 막귀라 평가는 못했지만, 이정도 가격이면 나름 검증된 'LG 쿼드비트 2'를 사는게 나을듯.

  (2016-11-21 밴드플레이 폰에 있는 쿼드비트 이어폰과 비교시 제가 듣기에도 뭔가 확실히 차이가 확 나네요. 이왕 내돈주고 살거면 쿼드비트로 가세요.^^)


ps. 배터리 스웰링에 아몰레드 번인 때문에 잔뜩 삼성 욕하면서 불매니 뭐니 이러고 있는 와중에...
      이런 글을 올리고 있다니...  제 맘도 편치는 않는군요. 포인트를 써야 했기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