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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Scorpion X-LUCA Sleek Gaming Mouse 마우스의 간단 사용후기를 써봅니다.


▲ 스마트폰들도 포장박스 크기를 최대한 줄이고 알차게 넣는게 추세이듯... 이것도 좀 더 심플하게 담겨져 있었으면 어떨까 싶네요. 어차피 바로 개봉하고 버려지기 일쑤라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마우스가 무광택이라 사진찍기 좋네요ㅎㅎ 만져지는 느낌도 괜찮구요. 예전에도 L모사의 무광택을 한번 써봤는데, 처음에는 좋은데 오래쓰면 벗겨지듯이 좀 바래더라구요. 이번건 어떨런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 스티커와 마우스 설명서 들어있구요




▲ 폴링레이트와 DPI 변경 버튼이 아래쪽에 있습니다.

▲ 폴링레이트는 125 / 500 / 1000 Hz로 조절가능하고, DPI는 600 / 1200 / 1800 / 2400 dpi로 변경 가능합니다.

▲ 사용했던 팀스콜피온 xluca 예전 마우스와 비교입니다. 예전에는 dpi 변경버튼이 위쪽 휠아래에 있었는데, 이게 전원을 껐다 키면 dpi값이 초기화 되서 늘 한번씩 눌러준후 사용해야 했었습니다. 전 게임을 안하므로 dpi버튼이 하단으로 이동해서 초기화되지 않는점은 마음에 듭니다.

▲ 기존 마우스는 하단쪽에 손받침(? 날개)가 약간 있었군요.

▲ 마크에 LED가 들어오니 한결 낫네요.


▲ 전체적으로 LED빛은 괜찮은데 휠쪽은 좀 밝다 싶습니다.

▲ 찍찍이도 하나 들어있구요.

▲ 제일 오른쪽이 예전 마우스였고, 슬릭(sleek)마우스는 가운데 입니다. 폭이 좁아져서 백판넬쪽에 꼽을때 간섭이 없어졌습니다.



정리하자면... 게임은 전혀 하지않고 웹서핑을 많이 하는데 사용후 느낀 장단점은

장점
- 무광표면이라 매끈하고 좋음
- USB 커넥터가 예전것에 비해 작아져서 좋음 (예전건 간섭이 생겼음)
- 벨크로 케이블 타이 제공 (별건 아니지만 요런거 하나가 의외로 좋음)
- DPI 버튼이 하단으로 가고 컴퓨터 껐다 켰을때 초기화 되지 않아서 좋음
- 예전거는 휠이 좌우로 약간 흔들리고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었는데, 안움직이게 개선되서 좋음
- 클릭감은 이전것에 비해 깔끔해진거 같음 (왼쪽하고 오른쪽 클릭 느낌과 소리가 다른데, 의도된건지 아닌지 모르겠음)


아쉬운점
- 스크롤휠이 다소 멀리 있는거 같은데,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함 (너무 멀다보니 손의 피로도가 올라가는듯한 느낌)
- 다른곳의 LED는 은은하니 괜찮은데 스크롤의 LED는 너무 밝다 싶음 (LED도 완전히 끌수 있는 버튼이 있었으면 함)
- 왼쪽에 있는 앞/뒤로 가는 버튼이 이전것에 비해 길이가 약간 길어진건 좋은데 엄지에 걸리는 느낌이 덜함
- 손이 적은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잡을때 조금 크다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조금만 작아졌으면 어떨까 싶네요.
- 휠을 계속 올리는건 괜찮은데, 계속 내릴때 규칙적을 딸깍 하는 소리가 살짝 남
- 간헐적으로 오른쪽 버튼이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음. 그때 usb 잭을 뺏다 꼽으면 또 정상작동.. 이게 마우스 문제인지 제 컴의 설정문제인지 몰라서 일단 지켜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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