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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n Crucial M500 SSD (120GB)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첫 SSD로 마이크론 크루셜 제품을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Sandisk X110 과 고민하다가 x110은 프리징 이슈가 좀 있는거 같고, 크루셜 M500 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고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선택했습니다.

 

 

 

 

 

 

 

 

 

 

 

 

 

 

 

11번가에서 85,000원 전후로 판매중인데, 마일리지로 교환한 쿠폰, 카드할인, 배송비 쿠폰, 장바구니 쿠폰, OK캐시백할인, 포인트 싹다 모아서 최종적으로 64,000 원 가량에 구매했습니다. 예전 쇼킹딜에 떴을때 구매했으면 캐시백 보너스 덕에 더 저렴하게 살수 있었는데,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놓쳤네요.ㅜㅜ

 

CrystalDiskMark 벤치 한번 돌려봤습니다. M500 이 비록 쓰기 속도는 느리다지만 크게 체감할만한 수치는 아니라고는 하는데, 전 처음 SSD를 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윈도우 체험지수중 하드디스크는 쑥 올라갔습니다. 그래픽은 희안하게 내려갔군요.ㅎㅎ


- 생각보다 SSD 크기가 엄청 작은거였네요. 일반 카드보다 약간 큰 사이즈 정도이니... 케이스에 SSD 놓는곳이 별도로 없는데 3.5 가이드를 하나 살껄 그랬나 싶네요. 기계적으로 뭐가 돌아가고 그런게 아니라서 아무렇게 놔둬도 상관없다지만 그래도 미관상^^

- ahci 설정외에 따로 최적화는 안하고 있는 상태인데, 상황봐가며 설정해야 될거 있으면 하나둘 적용해봐야겠습니다. 평소 절전모드를 잘 쓰곤 했는데, SSD에서는 안쓰는게 좋다는 말도 있네요ㅜㅜ 이제 대기모드 대신에 완전 종료하고 켜는게 습관이 될듯합니다.

- 부팅/종료시 빠른거 때문에 꼭 SSD를 써야하나? 한번키면 오래 사용하는데~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그거 하나가 꽤 크네요. 또한 프로그램 깔고 윈도우 업데이트 하는데에도 확 다르구요. 프로그램 여러개 동시에 작업하면 할수록 체감효과가 큽니다.

- 익스플로러/크롬 캐쉬를 램디스크를 이용했었는데, 지금의 SSD와 비교해 보자면.. 캐쉬로 인한 로딩은 뭐 엇비슷한거 같다고도 할수 있겠으나, 창 하나에 계속 새로고침하며 로딩만 할께 아니고, 인터넷만 한다고 해도 사용하다보면 프로그램을 껐다키고 추가로 탭 늘리고 하는 작업을 상시로 하기에 체감적으로 SSD가 더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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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5  내용추가


후속모델 M550 나왔네요. 구모델 재고 물량 털어내느라 저렴하게 풀리는듯. 요샌 M500 240GB 도 괜찮은 가격대에 많이 보이더라구요.

 

M550 다나와 링크 = https://prod.danawa.com/info/?pcode=251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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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5  내용추가


마이크론 Crucial M550 SSD (256GB) 개봉기 - http://motivation.tistory.com/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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