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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 스켈링(치석제거)를 받고 왔습니다.

 

치과진료시 사용되는 석션을 비롯한 각종 기계소음들, 가끔씩 잇몸을 찌르는듯한 고통, 한참동안 입을 벌리고 있어야 되는 턱의 뻐근함, 입을 행궈도 계속 나는 피맛, 얼굴에 천을 덮어씌워서 앞에 안보이는 불안감, 두려움과 긴장감에 차분히 있지를 못하는 손, 도무지 편치가 않는 진료의자, 양치를 더 잘하고 올껄하는 후회 등...

 

치과 가야된다고 생각만해도 인상이 찌푸려 지는 바람에 늘 단박에 가기는 힘들고 몇번이나 마음을 먹어야 가게되는것 같습니다.ㅎㅎ

 

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 tooth

 

 

예전에는 치아/잇몸 질환이나 염증이 생겼을때에 치료목적의 한해서 스켈링만 보험이 되었었고, 일반 스켈링은 약 4~5만원정도 나왔던거 같은데.. 2013년 7월 부터였나요? 이제는 일반 스켈링도 1년에 1회에 한해서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1년에 1회만 보험이 적용되서 사람들이 1년에 1회씩만 가려고 하는데, 사람마다 식습관이나 양치질하는 상태가 다 다르다보니 6달만에 방문해야 되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딱 1년을 채웠다가 가게되는 부작용도 있다고 하네요. 여느 병이나 다 그렇지만 이 치과쪽은 병을 키워서 가게되면 비용이 크게 늘어나니,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꼭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빨 스켈링이 1년에 1회에 한해 보험적용이 되는건데, 여기서의 1년이란게 1월~12월이 아니고... 7월부터 다음년도 6월까지가 1년이라고 합니다. 처음 정책 시행한 달이 7월부터라 이렇게 된거 같은데, 이런 사실을 과연 국민의 몇%나 제대로 인지하고 있을까 싶네요. 그냥 깔끔하게 1월~12월부터를 1년으로 잡아야 안 헷갈릴텐데 말이죠.

 

관련뉴스

 

올해 싸게 두 번 스케일링하려면.."6월 전후 한 번씩"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51806021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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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1

 

 

2013년 12월 13,300원

2014년 05월 14,000원

2016년 06월 14,200원

2017년 06월 14,600원

2018년 12월 15,000원

2019년 12월 15,300원

2020년 12월 15,700원

2021년 12월 16,000원

2022년 12월 16,300원

2023년 12월 16,700원

 

제가 스케일링 받은 가격은 이랬습니다.

 

약간씩 올라가는건 물가상승률분인지 뭔지 모르겠고, 치과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대략적으로 13,000~16,000원 정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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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보험적용기간이 7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였는데, 2018년부터 1월~12월까지로 변경되었다 하네요.

 

치아 스케일링 건보적용 올해부터 1월로 바뀐다 (2018.01.12)

- http://v.media.daum.net/v/2018011206050604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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