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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9일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려서 여러 피해를 입혔죠.

그중에 반지하에 사는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고,

그 다음날 오세훈 서울시장 및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했었구요.

 

안하느니만 못한, 안했어야 할 말들을 한 윤석열 대통령은 뭐 그렇다 치구요.

저는 아래 사진과 문구가 상당히 놀랍네요.  

 

 위 사진을 모 커뮤니티에서 처음 봤는데,

설마.. 대통령실에서 저 사진 위에다가 저런 문구를 썼을까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https://www.president.go.kr/ko/contents_new_view.php?code=161254&sno=&opt=&id=cardnews&search_item=&search_keyword=

 

 제20대 대통령실 > 국민에게 알립니다 > 카드뉴스 란에 있었습니다.

 

 

사망사고가 난 현장을 살펴보는 사진위에 '국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라는 카피를?

저 카피를 쓸수 있는 상황은, 일가족 3명이 사망하기전에 극적으로 라도 구조를 해서 살렸을때나 사용할수 있는 문구 아닌가요?

 

 

 

시간당 내린 양으로는 몇십년만의 폭우라고 하던데, 그거야 천재지변이니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이나 대통령의 말말말 에서 참 여러가지를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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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19시 45분 내용추가

 

 

 왼쪽 캡쳐이미지는 8월 10일 10시 27분이고, 오른쪽 캡쳐이미지는 19시 45분 인데, 해당 카드뉴스는 삭제 되었나 보네요.

 

https://www.president.go.kr/ko/contents_new.php?id=cardnews 

 

 

▲ 메인 페이지에는 저곳 사진이 아직 있네요. (캡쳐 이미지 시각 10일 19시 41분)

 

와. 정말... 대단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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