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의 선정적인 배너광고 이대로 괜찮나?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걸려있습니다.

 

보기 혐오스럽거나 선정적인 광고가 계속 보인다는 글들이 간혹 올라오는데, 그 광고가 구글 애드센스 광고일때가 왕왕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쿠키를 기반으로 관련 광고를 띄우거나, 돌아다니는 사이트들의 패턴을 읽어서 관련한 광고가 뜨거나, 현재 작성한 글의 특성에 맞는 광고를 띄우는 형식 등이므로, 네가 이상한 사이트 들어가서 그런거 일수도 있다. 라는 댓글들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맞는 말일수도 있지만, 제 경험상 꼭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았습니다.

 

 

사이트 관리자가 애드센스의 필터링을 제대로 설정해놓지 않은게 아닐까 싶기도 했구요. 

어쨋든 유저들 탓이기 보다는, 그런 광고를 띄우는 애드센스의 탓이 가장 큰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애드센스의 경우 저 동그라미를 눌러서 안뜨게 할수 있기는 한거 같은데, 이게 한동안 계속 안뜨는건지, 그냥 한번만 안뜨게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분들도 많을테구요.

 

 

 

저도 제 블로그에 자주 들어가보는데, 아이들이 보기엔 선정적이거나 불쾌한 수준의 광고도 참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애드센스 > 광고 심사 센터' 들어가서 그런 광고들은 차단시켜 놓곤 합니다. 

 

 

문제의 광고는 바로 아래 '더보기'를 눌러서 보실수 있습니다.

 

 

 

 

 

 

 

 

△  어떤가요? 수준이 심하다 싶으시죠?

 

 

△  저런 배너들은 링크를 확인해서 광고주URL을 차단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번 일일히 등록하는데에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 저런 선정적 배너를 띄우는 곳들은 높은 확률로 '웹툰' 사이트일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니, 웹툰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어서 한번에 차단시킬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