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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사의 셋톱박스에 전원을 ON 하고 측정한 소비전력은 약 18w / 전원을 OFF 한후 대기전력은 약 17w 였습니다.

 

세상에. 전원을 켜거나 끄거나 관계없이 거의 일정하게 전기가 나가는 이런 가전제품이 있던가?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가전기기를 껐을때의 대기전력은 1~5w 정도는 본것 같아도 10w 넘어가는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셋탑박스 전원을 꺼도 대기전력이 저리 높으니, 멀티탭에서 OFF를 시켰더니 TV가 안나왔습니다. 이런!. 사실 셋탑박스를 통해서 VOD같은걸 보지는 않습니다. 굳이 돈을 내가면서 재방이나 영화를 보기에는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볼때만 안테나선을 셋탑으로 연결하고, 안볼때는 TV로 연결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런 수고로움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일이죠. 뻘짓도 정도껏이지 말이죠.

 

 

 

아파트에서 생활하는데 단지 전체(?)가 케이블TV사와 계약을 해서 컨버터(or 모뎀)나 그런것 필요없이 각 방들에 있는 안테나선과 TV를 연결하면 케이블TV의 여러 채널이 다 나옵니다. 물론 저게 아날로그(?)라 전 채널들의 화질이 다 좋은건 아닌거 같고, 채널들도 기본형/경제형/고급형 중에 어느게 나오는지는 모르겠으나 즐겨보는 지상파 3사, JTBC, TvN, 그외 몇몇 채널들이 나오니 큰 불만없으며, 개별로 계약한것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대에 보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안테나 선을 분배기를 물려서 평소 TV를 볼때는 셋톱박스의 전원을 멀티탭에서 OFF시키고, 아주아주 가끔 셋탑을 통해 볼때에만 멀티탭에서 전원을 on 한후에 보고 있습니다.

 

 

■ [취재파일] '전기 먹는 하마' 셋톱박스의 비밀 / SBS | 2013.10.24.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024101206415

 

 

 

 


↓ 2018-10-24  내용추가

 

 

■ 전기 먹는 셋톱박스, 소비자 요청 시 '절전형'으로 교체 / SBS | 2018.10.24

- https://news.v.daum.net/v/20181024211809663?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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