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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라디오를 듣습니다. 이진우의 손경제라던지, 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를 주로 듣는 편이고, 그외에는 아주 간혹다가 듣는편이구요. 요새는 재미있는 팟캐스트들이 많아서 라디오 대신에 팟캐스트들을 듣거나 유투브 채널들을 봅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였는지 모르겠지만. 지난 3월말경(?) 이었던가요? mbc 미니 라디오 앱이 업데이트를 하면서 광고가 심해졌죠.

 

 

▲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설치되는 최신버전인 3.1.0 버전의 MBC mini 앱입니다.

 

▲ 앱을 실행시키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2번째는 풀 배너광고 - x표시 안누르면 5초간 유지됨 (소리는 안남, 가끔 건너뛸때도 있음)

3번째는 동영상광고 - 15초정도 영상+음성의 동영상 광고가 재생됩니다. (매번 꼭 나오는건 아님)

 

풀배너광고야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이 동영상 광고는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 정말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듣보잡 앱도 아니고 MBC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앱이 이렇다니 말이죠.

 

 

 

▲ 앱 실행시 하단에 배너광고가 상시 쓰며, 종료할때는 풀 배너광고가 뜹니다.

켤때/끌때의 풀배너광고, 앱 하단의 배너광고 정도는 무료로 앱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제가 불만인건 오직 동영상광고 입니다.

 

 

 

▲ 구버전인 3.0.6 버전입니다. 스마트폰 말고 서브로 사용중인 태블릿에서 'mbc mini' 업데이트를 안해놨길래 Es파일탐색기로 mbc mini 어플을 백업에서 apk로 저장했습니다. 그리고 그걸 폰으로 옮겨서 설치를 했지요.

 

▲ 예전 버전을 설치해서 실행하면 위와 같습니다. 앱 실행 초기에 'mini 새로운 버전이 나왔는데, 지금 업데이트 할꺼냐?' 묻는 팝업창이 나오고, 역시나 풀배너광고 하나 나오다가 앱이 켜집니다.

 

매번 켤때 뜨는 '업데이트 팝업'창에서 번거롭게 매번 취소를 눌러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야, 동영상광고가 안나오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구글플레이에서 자동업데이트를 취소해놔야 함을 당연하겠지요.)

팝업창이 귀찮기는 하지만, 15초 동영상광고를 강제로 보는것보다는 훨씬 낫다 하겠습니다.

 

▲ 종료시에 풀배너 광고도 없네요.

 

 

MBC mini 업데이트 후에 동영상 광고가 짜증나시는 분들께서는 구버전을 구해서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까지 사용할수 있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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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의 구버전의 apk를 구하고 싶을때는 https://apkpure.com/ 여기서 앱을 검색해보시면 페이지 하단에 여러 구버전을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모든 앱이 다 있지는 않으며, 사이트 신뢰도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이상한 사이트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제가 보증할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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