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삼성 갤럭시폰으로 변경 후기

한 5~6년(?) 정도만에 삼성폰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LG > 샤오미'로 쓰고 있다가 갤럭시 A32로 변경해서 쓰게 되었네요. 기존폰과 UI/UX가 달라서 인지, 이런저런 문제들로 헤매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것들 몇가지 정리해봅니다.

 

 

 

①

구글 'play 스토어'에서 웹뷰(webview)와 크롬브라우저(chrome)가 정상적으로 업데이트가 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아래의 링크에서 'GMS담당'의 댓글대로 하니까 해결 되었습니다.

 

https://r1.community.samsung.com/t5/%EA%B0%A4%EB%9F%AD%EC%8B%9C-s/%ED%81%AC%EB%A1%AC%EC%9D%B4%EB%9E%91-%EC%95%88%EB%93%9C%EB%A1%9C%EC%9D%B4%EB%93%9C%EC%8B%9C%EC%8A%A4%ED%85%9C%ED%8B%B0-%EC%97%85%EB%8D%B0%EC%9D%B4%ED%8A%B8-%EC%95%88%EB%90%98%EB%8A%94%EA%B1%B4-%EC%99%9C%EC%9D%BC%EA%B9%8C%EC%9A%94/td-p/8281682

크롬이랑 안드로이드시스템티 업데이트 안되는건 왜일까요

 

 

②

삼성 캘린더에 구글 캘린더가 연동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따로 포스팅을 했어서 그 링크를 겁니다.

 

https://motivation.tistory.com/1250

 

③

하단바의 왼족 이전 작업내용(?) 을 누르면 기본값은 아래와 같이 단순하게 보이는데, 저는 이게 좀 여러개가 나와서 한눈에 쫙 보였으면 좋겠더라구요.

삼성 'Galaxy Store'에서 Good Lock 을 설치후 'Home up > Task Changer' 에서 위와같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④

갤럭시 스토어에서 설치가능한 Good Lock 의 QuickStar / Home Up / One Hand Operation+ / SoundAssistant 사용중인데, 이런 팁들 정말 좋네요. 갤럭시 사용자라면 한번쯤 꼭 둘러보시길...

 

사운드 볼륨을 앱 별로 설정 가능한점이 은근 유용하네요.

 

 

 

 

 

 

아쉬운 점

 

이전폰과 비교해서 느껴지는 단점들일수도 있고, 앱을 사용하다가 느끼는 불편함일수도 있고, 그냥 개인적 취향일수도 있겠습니다.

 

 

㉮ 

스크린위에 지문을 인식하는 방식인데, 기존 샤오미 홍미노트5 뒷편의 물리키로 있는 지문인식 방식과 비교했을시, 상당히 느리고 인식을 잘 못하네요. 보급형이라 그런건지, 스크린 지문인식 방식의 한계인건지 모르겠는데...  아... 업글 기변 욕구가 바로 생겨나네요.

 

 

㉯

개별적으로 앱을 잠글수 있는 기능이 없나 보네요. 그래서 잠금앱(Smart App Protector)을 설치해서 쓰고 있는데, 이전작업들의 썸네일 화면에서 내용이 보이는 불편이 있네요.

듀얼앱이라던지, 샤오미 폰의 자잘한 옵션이나 기능들이 그리워 집니다. 홍미노트10프로가 통화녹음만 됐었어도...ㅜㅜ

 

 

㉰

바탕화면에 폴더가 있고, 그 폴더안의 앱을 실행시킨다고 봤을때...  이걸 레이어로 설명하자면....

1번 바탕화면

2번 폴더 (팝업창으로 뜨던 풀화면으로 뜨던)

3번 앱

 

1번위에 2번이 뜨고, 2번위에 3번이 뜨는 거라고 볼수 있겠죠.

 

앱을 사용하다가 홈키를 눌렀을때, 저는 폴더화면으로 빠져나오고, 거기서 홈키를 한번더 눌렀을때 바탕화면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삼성 UI는 앱에서 홈키를 누르면, 폴더화면을 안거치고 바탕화면으로 훅 빠져나와 버리네요.

 

아... 쉬운거 어렵게 설명한 느낌..ㅜㅜ

 

 

㉱

시계의 알람 기능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것도 차이가 있네요

위 이미지는 샤오미 홍미노트5의 '시계 > 알람' 화면입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저녁 22:20분에 매일 저녁약을 잊지않고 먹으려고 알람을 걸어놨다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일찍 자려고 21시에 약을 먹었으므로, 약먹는 알람이 불필요해서 끄려고 했을때의 화면입니다.

그냥 OFF 되는게 아니라, 이번 한번만 끄고 계속 반복되는 알람은 살려둘지, 아니면 아주 끌지를 정할수 있었습니다. 

 

삼성 시계의 알람은 이런 팝업창이 없이 그냥 다 OFF가 되더군요. 이렇게 되면, 자칫 내일부터는 저녁약 시간에 알람이 울리지 않아서 약먹는걸 잊어먹는수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이 별거 아닌 기능이 의외로 상당히 유용할때가 많았습니다. 

(갤럭시에도 알림이 알림바에 뜰때에는 오늘만 끄기가 있긴 하네요)

 

 

 

㉲

화면캡쳐를 자주하는데,

저 '스크롤캡쳐'가 유용할때가 있습니다. 좋네요. 다만...

일반 캡쳐를 연속으로 할때가 많은데, 그럴때 저 검은색 툴바(?)가 캡쳐가 되네요. 사라지는데 3~4초가 걸리고, 이걸 '뒤로가기' 버튼으로 사라지게 할수도 있긴한데 이게또 잘못하면 캡쳐하려는 페이지에서 뒤로가기가 되어버리는수가 있어서...  일반연속 캡쳐시에 매번 설정에 가서 저 툴바를 on/off 시키는것도 그렇고... 캡처시 저 검은색바는 캡쳐가 안되면 좋겠습니다. 

 

 

㉳

알림 LED를 왜 안넣을까요? 충전중이거나 알림 못받았을때 정말 편한데... 

 

 

 

 

 

생각날때마다 이어서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