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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Xiaoxin BT Silent Mouse 간단 후기를 써봅니다.

 

스마트폰에서 텍스트안의 링크등을 클릭할때 워낙 글자크기나 줄간격도 작아서, 손가락으로 클릭하기가 좀 어려울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2.4GHz 무선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해봤는데, 매번 Type A>C 젠더와 마우스 수신기를 폰에 붙여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 또한, 변환젠더의 좌우폭이 젤리케이스의 좌우폭보다 넓어서 꽉 껴지지를 않아 매번 케이스를 벗기고 껴야 했습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마우스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알리에서 세일을 해서 좀 둘러봤습니다. 그러다가 '레노버 샤오신 블루투스 마우스'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가격은 $11.19 에서 $3 쿠폰을 사용해 $8.19 를 결제해보니 9,938원에 무료배송 이었습니다. 추석 명절이 끼고 그래서인지 보름정도만에 도착했습니다.

 

▲ 포장비닐 안에 저런 튜브박스(?)가 들어있고, 그안에 마우스가 있었습니다. 보통 일반 뽁뽁이를 둘둘 말거나 봉투형식의 뽁뽁이 보다 훨씬 충격방지에 좋아보이고, 윗쪽을 열고 넣으면 되니 포장도 쉽고 빠르겠더라구요. 단가는 좀 비싸겠네요.

 

▲ Lenovo Xiaoxin BT Silent Mouse 포장박스

 

▲ 모델명은 MS-358, DPI는 800 / 1200 / 1600, 무게는 67g, 크기는 106.8 * 62.7 * 4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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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스와 설명서가 들어있고, 배터리는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중국 세관에서의 엄격한 심사로 배터리가 들어있지 않다고 상세페이지에 적혀있습니다. )

 

▲ 색상은 이거 하고 화이트가 있었는데, 화이트는 때가 타고 쓸수록 좀 누래질까 싶어서 이걸로 했습니다.

 

▲ 전체적으로 보면 만듬새는 괜찮은거 같았은데, 자세히 보니 안쪽에 살짝 튄 부분이 있네요.

 

 

▲ 원래는 샤오미 마우스로 할까 했었는데, 이게 dpi 조절이 안된다는거 같더라구요. 저기 휠 아래의 버튼은 블루투스/2.4GHz 전환버튼으로 등록한 기기 2곳을 왔다갔다 사용할수 있다는거 같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dpi가 낮아서 포인트 이동이 느리면 너무 답답할거 같아서 구매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 엄지손가락으로 누를수있는 뒤로가기 버튼은 꼭 있어야지 안그러면 마우스 동선이 길어져서 불편하더라구요.

 

▲ 배터리는 AA 1개가 들어갑니다. 

 

▲ 태블릿에 연결해보니 Xiaoxin Mouse 5.0과 3.0 두개가 뜨는데,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블루투스 버전의 차이인건가? 2개의 디바이스에 동시연결은 안되는거 같은데...

 

 

제품명에 Silent 가 들어있는데, 그렇다고 완전 무소음은 아니고, 일반 마우스 대비 클릭음이 자극적이지 않고 작고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크기나 그립감도 저는 괜찮다고 느꼈는데, 이건 워낙 개인차가 커서 뭐라 말못하겠네요.

1만원 정도라면 가격대비 전체적인 만족감은 충분히 괜찮다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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