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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CCTV 가 있으면 싶었습니다. 스마트폰을 CCTV로 활용하는 방법(https://motivation.tistory.com/1041) 으로는 소리도 전달이 안되고, 광고도 거슬리고 해서 불편했었거든요.

그래서 샤오미의 따팡, 미지아 스마트 웹캠등 여러가지 보다가 가격이 저렴한 샤오팡(Xiaofang)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직 국내 정식 출시가 안되었는지 110V 모양이고, 설명서와 설치시 CCTV 스피커에서 나오는 것도 중국어...ㅜㅜ

 

개봉해서 앱깔고 화면이 정상적으로 뜨는데까지 헤맸습니다. 미홈의 지역을 대한민국으로 해서 설치를 진행시켰는데, 잘 되다가 위의 화면에서와 같이 '기기추가 - 기기를 공유기와 최대한 가까이 해주세요. / 네트워크 연결 시간 초과하였습니다.' 화면에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었습니다. 설명대로 공유기와 가까이해보고 수차례 초기화해서 다시 해보기도 했으나 역시나 계속 저화면에서 연결불가!. 저는 제쪽의 문제이다 싶었는데.. 왠걸...지역을 '중국 본토'로 설정해서 진행해보니 위의 화면에서 멈추지 않고 진행이 잘 되었습니다.

 

배송오기전에 여러 블로그들의 설치방법들을 보면서 중국으로 하라를 글을 많이 봤었는데, 막상 제가 해볼때는 대한민국으로도 진행이 되는듯해서 해봤다가 괜히 헤매게 되었네요.

 

 

연결해서 사용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비해서 나름 괜찮네요.

 

단점 - 버퍼링이나 딜레이, 켜고나서 스탠바이 까지 좀 걸린다거나, 원격회전이 안된다거나 등

장점 - 가격저렴, 양방향 대화가능, 야간모드, microSD 저장가능, 자석 받침대 등

 

 

샤오미 기기들이 하나둘 늘어가네요. 가성비와 IoT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 업체들도 이런 생태계를 만들거나 혹은 협업, 호환 기기나 앱 등으로 보안이슈나 언어의 불편함 없이 사용할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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