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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마트폰의 자료를 컴퓨터로 옮길때 선을 연결하지않고, 스마트폰에 FTP 서버앱을 설치해서 열어놓고, 컴퓨터에서는 파일질라 FTP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켜서 스마트폰과 연결한다음 WiFi 로 자료를 백업받습니다.

 

스마트폰을 FTP 서버로 - 프리빌리지 FTP 서버 - https://motivation.tistory.com/714  /  2013. 10. 16.

 

예전에도 글을 적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SwiFTP'나 '프리빌리지 FTP 서버'라는 앱을 사용했었는데, 안드로이드 OS가 업그레이드되고 하면서 저 앱들이 안깔렸었나(?) 그래서 비슷한 종류의 다른앱으로 몇차례 갈아타곤 했습니다.

 

 

▲ 현재는 '와이파이 FTP 서버' 프로그램을 이용중입니다.

 

 

 

▲ 이 앱 역시 간단한 설정과 쉬운 사용법으로 편리하더라구요.

 

스마트폰에서 말고, 안드로이드TV가 설치된 셋탑박스(?)에도 이 앱을 설치해서 조작하다가 보니, 이 앱은 오직 무선랜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오랬동안 켜놓으면 간혹다가 FTP가 닫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꺼지는 문제는 앱의 문제인건지, 안드로이드TV의 문제인지, 제 WIFI 환경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셋탑을 조작하는 과정에서의 실수때문 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그럴때마다 다시 접속해서 켜주면 되지만, 조금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비슷한 종류의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끊기는 문제가 조금 개선이 될까 싶어서 찾아보던중...

 

 

 

 

 

▲ 이 'Ftp 서버' 라는 앱을 설치해보게 됐습니다.

 

 

 

▲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거의 엇비슷했으나, 큰 차이점이 있었으니....

 

 

 

▲ 이 앱은 무선랜(WiFi) 뿐 아니라, 유선랜(이더넷)도 지원하고, 모바일 네트워크도 지원하고 그러네요.

 

혹시나 안드로이드TV 셋톱박스를 유선랜으로 연결하면 조금더 안정적이거나 속도도 빠를까 싶어서 유선으로 연결하고 'Ftp 서버' 앱도 유선(Ethernet)으로 연결후 열어놔 봤습니다.

 

 

오.. 그랬더니, 기분탓인건지 우연인건지 뭔지... 기존에 무선랜으로 연결했을때보다 좀 덜 끊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나 이게 유선/무선의 차이인건지 앱 변경에 따른 차이인건지 는 잘 모르겠습니다. 속도도 약간 더 안정적이고 빨라긴거 같기는 한데, 여러변수를 통제해가며 똑부러지게 테스트를 한게 아니라, 워낙 이렇게 저렇게 들쑤셔가며 막 테스트를 한거라 신뢰도는 없지만... 아무튼 저는 이전의 환경보다 훨씬 낫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혹시나 ATV(안드로이드TV)에 'FTP'앱을 설치할때, 유선 or 무선 둘다 연결가능한 상태라고 한다면, 유선으로 연결해서 이 'Ftp 서버' 앱을 사용해 보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 이 앱의 문제는 ATV에서 진입해 들어가면 '설정' 아이콘이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리모컨의 상하좌우 키로는 설정화면에 들어갈수가 없고, 리모컨의 menu를 눌러서 진입을 해야 했습니다.

 

 

또, 한가지... 이 앱이 위에서 말했듯이 무선/유선/모바일 네트워크 등 여러 방법으로 사용가능 하지만, 그것 때문에 혹시라도 WiFi 환경이 아닌 실수로 '모바일 네트워크'로 사용되어지다가 사용중인 통신사의 데이터가 많이 나가게 되는 일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스마트폰에서는 이 앱 대신... 오로지 WiFi 에서만 사용할수있는 '와이파이 FTP 서버'앱을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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